황금어장이라 소문 난 칠산바다를 품은 영광의 송이도.
바닷길이 열리면서 드러나는 풀등(모래벌판)이 이웃 섬인 각이도까지 펼쳐진다.
제철인 맛조개를 잡으러 경운기를 타고 풀등으로 나서는 대은희 씨와 이웃들.
유난히 크고 통통한 송이도 맛조개는 겨울 끝물일수록 점차 달큼해진다는데.
맛조개 도사가 알려주는 대로, 발을 쾅쾅 구르며 맛조개를 잡다 보면
어느새 추위도 저 멀리 달아나게 된다.
화성의 전곡항, 깜깜한 새벽에 바다로 나가는 50년 경력의 어부 장종윤 씨.
차디찬 바닷바람과 사투 끝에 건져 올린 것은 겨울 별미인 ‘간재미’.
날이 추우면 추울수록 그 맛이 고소하고 담백해져 찾는 이들이 많다.
바다에 나가 고생한 남편을 위해 간재미로 솜씨 발휘하는 아내.
추운 겨울을 버티게 해주는 고마운 간재미 덕에
오늘도 전곡항 부부의 밥상은 따뜻하다.
#한국기행#그겨울내곁에#전남영광#칠산바다#송이도#바닷길#풀등#맛조개#경기도화성#전곡항#겨울별미#간재미#부부의밥상
바닷길이 열리면서 드러나는 풀등(모래벌판)이 이웃 섬인 각이도까지 펼쳐진다.
제철인 맛조개를 잡으러 경운기를 타고 풀등으로 나서는 대은희 씨와 이웃들.
유난히 크고 통통한 송이도 맛조개는 겨울 끝물일수록 점차 달큼해진다는데.
맛조개 도사가 알려주는 대로, 발을 쾅쾅 구르며 맛조개를 잡다 보면
어느새 추위도 저 멀리 달아나게 된다.
화성의 전곡항, 깜깜한 새벽에 바다로 나가는 50년 경력의 어부 장종윤 씨.
차디찬 바닷바람과 사투 끝에 건져 올린 것은 겨울 별미인 ‘간재미’.
날이 추우면 추울수록 그 맛이 고소하고 담백해져 찾는 이들이 많다.
바다에 나가 고생한 남편을 위해 간재미로 솜씨 발휘하는 아내.
추운 겨울을 버티게 해주는 고마운 간재미 덕에
오늘도 전곡항 부부의 밥상은 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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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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