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상은 2013년 11월 12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영남알프스 5부작>의 일부입니다.
영남알프스의 산은 대문 없는 곳간이다.
저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모든 것을 아낌없이 내어준다.
그 넉넉함에 반해 산에 기대 사는 사람들이 있다.
김영대씨의 하루는 산에서 시작하여 산에서 끝난다.
카메라 플래시 불빛에 의지해 매일 새벽 산행을 하고
산으로 출근하여 나무와 풀을 설명하는 숲 해설사 활동을 한다.
풀 하나도 허투루 지나가는 법이 없는 그는
어떤 풀로도 멋들어진 풀피리 연주를 한다.
봄철에는 지천에 널린 것이 산나물과 야생초.
모르고 지나칠 만한 산나물과 야생초들도 정경애씨에게는 귀한 양식이 된다.
그녀의 앞마당을 가득 메운 장독에는 20여 가지의 산나물 장아찌와 장들이 담겨 있다.
봄 한 철 잠깐 솟아나고 지는 이름조차 생소한 풀들이
그녀의 손을 거치면 사계절 식탁에 오르는 입맛 돋우는 반찬이 된다.
신불산 외딴 자락에 터전을 잡고 20년째 살고 있는 이강우씨
이곳에서 영감을 얻어 그림을 그리며 신불산을 꿰고 있어 등산로도 뚝딱 하면 그린다.
산에서 나는 버섯, 열매들을 개울가에서 씻어 먹고 땔감 몇 개로 끓인 라면도
그토록 사랑하는 산과 함께라 꿀맛이다.
보물을 품은 산과 그 산에 기대 사는 사람들의 일상을 따라가 본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영남알프스 2부 산, 보물을 품다
✔ 방송 일자 : 2013.11.12
#골라듄다큐 #한국기행 #오지 #산골 #시골 #시골집 #로망 #황혼
영남알프스의 산은 대문 없는 곳간이다.
저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모든 것을 아낌없이 내어준다.
그 넉넉함에 반해 산에 기대 사는 사람들이 있다.
김영대씨의 하루는 산에서 시작하여 산에서 끝난다.
카메라 플래시 불빛에 의지해 매일 새벽 산행을 하고
산으로 출근하여 나무와 풀을 설명하는 숲 해설사 활동을 한다.
풀 하나도 허투루 지나가는 법이 없는 그는
어떤 풀로도 멋들어진 풀피리 연주를 한다.
봄철에는 지천에 널린 것이 산나물과 야생초.
모르고 지나칠 만한 산나물과 야생초들도 정경애씨에게는 귀한 양식이 된다.
그녀의 앞마당을 가득 메운 장독에는 20여 가지의 산나물 장아찌와 장들이 담겨 있다.
봄 한 철 잠깐 솟아나고 지는 이름조차 생소한 풀들이
그녀의 손을 거치면 사계절 식탁에 오르는 입맛 돋우는 반찬이 된다.
신불산 외딴 자락에 터전을 잡고 20년째 살고 있는 이강우씨
이곳에서 영감을 얻어 그림을 그리며 신불산을 꿰고 있어 등산로도 뚝딱 하면 그린다.
산에서 나는 버섯, 열매들을 개울가에서 씻어 먹고 땔감 몇 개로 끓인 라면도
그토록 사랑하는 산과 함께라 꿀맛이다.
보물을 품은 산과 그 산에 기대 사는 사람들의 일상을 따라가 본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영남알프스 2부 산, 보물을 품다
✔ 방송 일자 : 2013.11.12
#골라듄다큐 #한국기행 #오지 #산골 #시골 #시골집 #로망 #황혼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 Tags
-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Sign in or sign up to post comments.
Be the first to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