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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유민 아빠’ 없는 천막 현장 [한겨레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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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40일 단식 끝에 ‘유민 아빠’ 김영오씨가 병원에 실려 갔다. 하지만 세월호 유가족 단식 천막 현장은 큰 변화 없는 모습이었다.
‘노란 리본 공장’에서 한달째 리본을 만들던 시민도, 강정마을과 광화문을 왔다갔다하던 문정현 신부도, 국민 단식에 참여한 시민들도 앙상해질 대로 앙상해진 김씨의 모습을 보며 마음을 졸이고 있었기에, 김씨가 병원으로 실려 간 것에 일단은 안도했다.
김도성 피디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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