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상은 2014년 10월20일 업로드된 ‘애기아빠가 쓰러졌어요 [한겨레포커스]’() 영상에 ‘The Flame’에서 만든 새 배경음악을 삽입한 것입니다. ‘The Flame’의 작곡가 김인영 대표는 원본 영상을 본 후 이현종·서인숙 부부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며 아무런 대가 없이 배경음악을 새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김 대표와 마찬가지로 이 부부에게 힘을 보태고 싶은 분들은 후원계좌 356-0023-4449-23 (농협·서인숙)으로 도움을 주실 수 있습니다.
이현종(43) 씨는 삼성전자서비스에서 20년 간 일한 노동자다. AS센터에서 일하며 청소기·선풍기 등을 수리했다. 어렸을 때 사고로 한 다리를 잃긴 했지만, 큰 병 없이 건강하게 살아왔다.
이 씨가 쓰러진 건 2012년 2월께다. 손·발에 점점 힘이 없어졌다. 걷는 것도 힘들고 계단에 오르기도 힘들었다. 병원에서 루게릭병 확진을 받았을 때 아내인 서인숙(42) 씨는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 하지만 남편은 담담한 표정이었다. 그 병이 어떤 병인지 잘 모르는 것 아닐까, 서 씨는 생각했다.
이 씨의 병세는 매우 빠르게 악화됐다. 몇달 만에 이 씨는 온몸이 굳어버렸다. 부부의 삶은 순식간에 무너져내렸다. 이 이야기는 ‘일만 했던 성실한 내 남편’에 대한 서 씨의 이야기다.
음악: The Flame
연출: 김도성 피디 [email protected]
이현종(43) 씨는 삼성전자서비스에서 20년 간 일한 노동자다. AS센터에서 일하며 청소기·선풍기 등을 수리했다. 어렸을 때 사고로 한 다리를 잃긴 했지만, 큰 병 없이 건강하게 살아왔다.
이 씨가 쓰러진 건 2012년 2월께다. 손·발에 점점 힘이 없어졌다. 걷는 것도 힘들고 계단에 오르기도 힘들었다. 병원에서 루게릭병 확진을 받았을 때 아내인 서인숙(42) 씨는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 하지만 남편은 담담한 표정이었다. 그 병이 어떤 병인지 잘 모르는 것 아닐까, 서 씨는 생각했다.
이 씨의 병세는 매우 빠르게 악화됐다. 몇달 만에 이 씨는 온몸이 굳어버렸다. 부부의 삶은 순식간에 무너져내렸다. 이 이야기는 ‘일만 했던 성실한 내 남편’에 대한 서 씨의 이야기다.
음악: The Flame
연출: 김도성 피디 [email protected]
- Category
- TV 채널 - TV Channel
Sign in or sign up to post comments.
Be the first to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