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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끝에 직접 회사를 세우기로 했어요" 영상편집 전문가의 꿈이 있던 예진 씨, 모든 회사에서 거절당하고 청각장애 외국인 관광객 위한 여행회사를 세우는데..│희망풍경│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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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청각장애 미인대회 ‘미스데프’ 대상 김예진 씨!
꿈을 위해서 누구의 도움도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혼자서 스스로 준비했던 대회.
그런 예진 씨에게 지금 또 하나의 꿈이 생겼다.

예진 씨는 지금,
외국청각장애인들을 위한 한국여행사업을 계획 중이다.
외국에 나갔을 때, 청각장애로 인한 불편함을 겪었던 예진 씨는
청각장애인들이 한국에 왔을 때 좀 더 편하게 여행할 수 있기를 원한다.

서울은 물론이고 지방까지...
스스로 자료조사를 해서 코스를 정하고 답사를 다니는 예진 씨.
지방답사를 앞두고 예진 씨에게 한 가지 걱정이 생겼다.
예진 씨와 단 둘이 지내고 있는 아버지 또한 청각장애가 있기에
그런 아버지를 홀로 두고 며칠간 집을 비우는 것이 못내 마음에 걸린다.

미리 짜놓은 코스를 따라 장소를 이동하며 둘러보는데,
여행에선 늘 그러하듯
예진 씨 또한 생각지도 못한 변수와 갖가지 난관에 부딪히고 만다.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희망풍경 - 나비의 꿈
????방송일자: 2014년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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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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