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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2.28 육군 3사관학교 여군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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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7. 육군 3사관학교, 첫 여군 장교 배출 (김인하)
김두연)
앞서 육군3사관학교 졸업식에서 최초로
3사 출신 여군 장교가 배출됐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이혜인)
첫 기수라는 자긍심과 사명감을 안고 장교의 길에 들어서는
3사관학교 52기 여 생도들. 그녀들의 이야기를 김인하 대위가 전합니다.
2015년 2월, 국방뉴스에서는 육군3사관학교 최초 여 생도들의
가입교 훈련 모습을 보도해드린 바 있습니다.
[SOV]
강한 의지에 비해 조금은 어색하고 경직된 모습이었는데요.
그로부터 2년, 성숙해진 그녀들.
임관을 앞둔 여 생도들을 그 자리에서 다시 만나봤습니다.
Q. 임관을 앞둔 심정이 어떤지?
[INT] 김정인 생도 / 3사 52기
생도생활은 제 인생의 버팀목이 되고, 자양분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임관을 앞두고) 엄청 설레고, 기쁘기도 하고
[INT] 윤지인 생도 / 독립운동가 후손
‘드디어 내가 장교가 되는 건가’, ‘거의 20년 동안 꾸었던 꿈을 드디어 이루는 건가’ 이런 생각이 들어서 아직도 꿈만 같습니다.
첫 기수라는 부담감을 자부심으로 승화시킨 여 생도들. 청운의 꿈을 품고 있을텐데요.
Q. 어떤 장교가 되고 싶은지?
[INT] 조현정 생도 / 한미연합사령관상 수상
여군으로 생각하는게 아니고 ‘아 이 소대장은 내가 믿고 따를 수 있고, 전문지식도 있고 유사시에는 내 목숨까지 지킬 수 있는 그런 소대장이다’이런 느낌을 줬으면
좋겠습니다.
[INT] 남송미 생도 / 3사 장교 남매
부대에서 어머니 같은 존재가 되고 싶습니다. 유능제강이란 말을 가장 좋아하는데,
부드러움 속에 카리스마를 갖고 있는 그런 여군 장교가 되고 싶습니다.
[INT] 강미나 생도 / 3사 52기
저는 기행병과이다 보니까 제가 맡은 분야에서 전문적인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INT] 김정인 생도 / 3사 52기
국가와 국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군을 만드는 그런 언론 전문가가 돼서
군과 국민을 이어줄 수 있는 소통의 다리가 되는 그런 장교가 되고 싶습니다.
끝으로, 3사 입교를 망설이고 있는 예비 여 생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하는데요.
[INT] 윤지인 생도 / 3사 52기
일단 도전해보라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도전하는 마음으로, 당당하게!
국방뉴스 김인합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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