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하)
올해 가장 뜨거운 지역으로 손꼽히는 경북 영천에는 화산 유격장이 있습니다. 국내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유격훈련장인데요.
이혜인)
이곳에서 육군 3사관학교 54기 생도들이 지난 23일부터 일주일 동안 유격훈련을 소화했습니다. 영천의 푹푹 찌는 날씨도 생도들의 열정을 막을 순 없었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김호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SOV)
뛰어! 유! 격! 대!
영천 화산 유격장에 육군 3사관학교 생도들의 목소리가 하늘을 찌를 듯 울려 퍼집니다. 훈련 4일차를 맞아 진행된 산악기술 집중훈련 현장입니다. 훈련은 폭염을 고려한 변경된 시간표에 맞춰 탄력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INT) 류광현 중령 / 육군 3사관학교 유격대장
유격훈련은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 그리고 전장 상황에서 직면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한 극복능력과 단결심을 배양하는 게 목적입니다. 유격체조부터 기초?종합?산악 장애물, 그리고 생도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산악기술훈련까지 총 일주일 동안 교육이 진행됩니다.
올 여름 영천 날씨는 그 어느 때보다 뜨겁기에, 생도들이 느끼는 훈련강도 또한 높습니다.
STD) 김호영 기자 / [email protected]
이곳 화산유격장은 현재 4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폭염 속에도 3사관학교 생도들은 장교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폭염 속에서도 교관과 생도들은 서로를 밀고 끌어주며 훈련 종점을 향해 달려갑니다.
INT) 정용찬 생도 / 육군 3사관학교 54기
산 정상에 올랐을 때는 많이 떨렸는데, 옆에서 응원해주는 동기들과 아래서 힘을 보내주는 동기들이 있었기에 발을 내디딜 수 있었고, 열심히 교육해주신 훈육관, 교육관들께서 체력과 정신력을 길러주신 덕에 과감히 뛰어내릴 수 있었습니다.
INT) 김민우 상병 / 육군 3사관학교 교육지원대대
대한민국 최정예 장교를 육성한다는 마음으로 교육생들의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임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생도들이 미래 대한민국 국방을 책임진다는 생각을 하고 있으며, (그런 장교를 육성한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폭염에 맞서 주저앉기 보다는, 훈련장에서 자신의 열정을 더욱 뜨겁게 불태운 육군 3사관학교 54기 생도들. 화산유격장에서 흘린 땀만큼, 그들은 최정예 장교라는 꿈에 한발자국 더 가까워졌습니다.
국방뉴스 김호영입니다.
올해 가장 뜨거운 지역으로 손꼽히는 경북 영천에는 화산 유격장이 있습니다. 국내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유격훈련장인데요.
이혜인)
이곳에서 육군 3사관학교 54기 생도들이 지난 23일부터 일주일 동안 유격훈련을 소화했습니다. 영천의 푹푹 찌는 날씨도 생도들의 열정을 막을 순 없었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김호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SOV)
뛰어! 유! 격! 대!
영천 화산 유격장에 육군 3사관학교 생도들의 목소리가 하늘을 찌를 듯 울려 퍼집니다. 훈련 4일차를 맞아 진행된 산악기술 집중훈련 현장입니다. 훈련은 폭염을 고려한 변경된 시간표에 맞춰 탄력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INT) 류광현 중령 / 육군 3사관학교 유격대장
유격훈련은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 그리고 전장 상황에서 직면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한 극복능력과 단결심을 배양하는 게 목적입니다. 유격체조부터 기초?종합?산악 장애물, 그리고 생도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산악기술훈련까지 총 일주일 동안 교육이 진행됩니다.
올 여름 영천 날씨는 그 어느 때보다 뜨겁기에, 생도들이 느끼는 훈련강도 또한 높습니다.
STD) 김호영 기자 / [email protected]
이곳 화산유격장은 현재 4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폭염 속에도 3사관학교 생도들은 장교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폭염 속에서도 교관과 생도들은 서로를 밀고 끌어주며 훈련 종점을 향해 달려갑니다.
INT) 정용찬 생도 / 육군 3사관학교 54기
산 정상에 올랐을 때는 많이 떨렸는데, 옆에서 응원해주는 동기들과 아래서 힘을 보내주는 동기들이 있었기에 발을 내디딜 수 있었고, 열심히 교육해주신 훈육관, 교육관들께서 체력과 정신력을 길러주신 덕에 과감히 뛰어내릴 수 있었습니다.
INT) 김민우 상병 / 육군 3사관학교 교육지원대대
대한민국 최정예 장교를 육성한다는 마음으로 교육생들의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임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생도들이 미래 대한민국 국방을 책임진다는 생각을 하고 있으며, (그런 장교를 육성한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폭염에 맞서 주저앉기 보다는, 훈련장에서 자신의 열정을 더욱 뜨겁게 불태운 육군 3사관학교 54기 생도들. 화산유격장에서 흘린 땀만큼, 그들은 최정예 장교라는 꿈에 한발자국 더 가까워졌습니다.
국방뉴스 김호영입니다.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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