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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8.18 강도 높은 유격훈련으로 최정예 장교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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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사관학교, 하계 유격훈련 (김호영)
강경일)
유격훈련은 군사훈련의 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육군 3사관학교 53기 생도들이 지난 7일부터 유격훈련에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손정민)
생도들은 장교의 꿈을 이루기 위해 절대 포기하지 않는 강인한 정신을 길렀습니다. 김호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SOV) 시선 어딥니까! 다리 펴고! 자세 유지합니다!
적당히 봐주지 않는 조교의 불호령에 생도들은 이를 악물며 버팁니다.
당장이라도 주저앉고 싶지만 소중히 키워 온 장교의 꿈을 생각하면 그럴 수가 없습니다.
육군 3사관학교 유격훈련은 우리나라 최고 유격장 중 한 곳으로 꼽히는 화산 유격장에서 진행됐습니다.
화산유격장은 대규모 시설을 갖추고 강도 높은 훈련을 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훈련 3일차에 접어든 생도들은 온 몸이 성하지 않지만 서로에게 의지하며 이겨냅니다.
인터뷰) 최정완 생도 / 육군 3사관학교
지금 날씨가 습하고 비도 많이 와서 힘들긴 한데, 그래도 동기들하고 같이 훈련 받고 있고 특히 (53기 동기인) 남동생이 있어서 의지도 되고 힘이 나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훈련 힘차게 받아서 멋진 장교가 되는 발판으로 삼겠습니다.
같은 시간, 다른 조는 외줄타기 훈련에 한창입니다.
기자) 김호영 / [email protected]
생도들은 외줄타기 훈련을 통해 강인한 체력과 담력은 물론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까지 길렀습니다.
유격전문교관으로부터 교육 받은 생도들은 능숙한 자세로 힘차게 이동합니다.
인터뷰) 진미은 중사 / 육군 3사관학교
적과 싸워 이기는 최정예 장교를 양성하기 위해 이 궂은 날씨에도 유격대 교관 및 조교들은 교육생과 함께 열과 성을 다해서 훈련에 임하고 있습니다. 남은 교육도 부상자 없이 수료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내년 3월 임관을 앞둔 육군 3사관학교 53기.
생도들은 이번 훈련을 통해 대한민국 정예 장교라는 꿈에 한 발짝 더 가까워졌습니다.
국방뉴스 김호영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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