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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12.12 보훈처 내년 예산 첫 5조원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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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2018년 예산 5조 4,863억 원…첫 5조원 시대 열어 (김지한)
강경일)
국가보훈처의 내년도 예산이 5조 4,863억원으로 확정돼 첫 5조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이혜인)
올해 대비 11.2%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가 대폭 강화됐습니다. 김지한 기잡니다.
국가보훈처의 내년도 예산이 5조 4,863억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올해 보다 11.2%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전체 예산 증가율 7.1% 보다 훨씬 높아 사상 처음으로 5조원을 넘었습니다.
보훈처는 보훈 예산이 대폭 증가한 데 대해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를 구현하기 위한 정부의 의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6·25 참전용사 등에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은 22만원에서 30만원으로 8만원이 오릅니다. 지난 10년간 매년 만원에서 3만원 가량 오른 것과 비교해 대폭 인상됐습니다. 참전유공자 병원 진료비의 국가 부담도 60%에서 90%로 높아집니다. 4·19 혁명 공로자에 대한 보상금도 17만원에서 30만원으로 대폭 인상됩니다.국가유공자의 보상금 인상률은 5%로 정해졌습니다. 6·25 자녀 수당, 고엽제 수당 단가도 각각 5% 올라 최근 8년 동안 가장 높은 인상률을 기록했습니다.
보훈처는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한다'는 인식을 불식시키기 위해 생존 애국지사 특별예우금을 대폭 인상하고 생활 형편이 어려운 독립유공자 손자녀에게 생활지원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3·1 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2019년을 앞두고 다양한 보훈 사업도 추진됩니다.
내년부터 3·1 운동 재연 행사 등 7개 사업을 새로 추진하고 2020년까지 364억원을 투입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을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독립유공자 52명이 안장된 대구신암선열공원을 국립묘지로 승격하고 지금까지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한 여성 독립운동가를 위한 선양 사업도 처음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강원과 전북권에 보훈요양원을 새로 건립하고 광주와 부산보훈병원에 전문재활센터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국가유공자 장례지원도 강화돼 생활이 어려운 유공자의 장례식이 초라하지 않도록 2백만원 상당의 장례 서비스를 지원하고 국립호국원 3개소에 의전단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뉴스 김지한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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