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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19.01.30 육군 3사관학교, 56기 임시입학생도 충성 기초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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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미)
육군3사관학교가 지난 10일부터 ‘충성 기초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훈련은 임시 입학생도들이 정식사관생도가 되기 위해서는 꼭 거쳐야 하는 훈련인데요.
강경일)
550여 명의 임시입학생도들은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땀방울을 흘리며, 최정예 장교의 꿈을 향한 첫 걸음 내딛었다고 합니다. 김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육군3사관학교 56기 임시입학생도들이 매서운 추위를 뚫고 각개전투장으로 향합니다.
비록 훈련이지만 총을 들고 경계 자세를 취하는 눈에는 진지함이 가득합니다. 다른 한편에서는 화생방 훈련이 한창입니다. 화생방 보호의를 입는 게 아직은 서툴지만, 교관의 지도를 받으며 주어진 시간 안에 무사히 착용을 완료합니다. 육군 3사관학교가 지난 10일부터 5주간의 일정으로 충성 기초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충성 기초 훈련은 입시입학생도들을 대상으로 개인화기와 화생방, 각개전투 등 군인으로서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기초 전투기술을 연마하게 하고, 규칙적인 병영생활을 통해 사관생도로서 올바른 태도를 갖추도록 하는 훈련입니다. 이 과정을 통과해야만 육군3사관학교의 정식사관생도로 입학할 수 있기에, 훈련에 임하는 생도와 교관의 각오도 각별합니다.

INT) 홍인재 대위 / 육군3사관학교
이번 충성 기초훈련은 생도들이 그동안 갖고 있던 사회인 티를 벗고, 새롭게 정예 사관생도로서 장성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이번 훈련 간 생도들이 장차 육군을 책임질 장교로서 임무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교육하겠습니다.

INT) 박윤미 / 육군3사관학교 임시입학생도
남은 충성 기초훈련 무사히 잘 마치고, 2월 22일에 부모님 앞에 당당히 사관생도로서 서겠습니다. 56기 파이팅!

충성 기초훈련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고 있는 56기 임시 입학생도들. 이번 훈련을 마친 임시 입학생도들은 2월 22일 입학식을 갖고 정식 사관생도로 거듭납니다.

국방뉴스 김호영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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