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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5.02 55년 만에 대북 확성기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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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군, 대북 확성기 방송 시설 철거…55년 만에 방송 중단 (윤현수)
김인하)
우리 군이 군사분계선 일대에 설치된 대북 확성기 철거를 시작했습니다.
이혜인)
판문점 선언 후속 조치 첫 단계로 이뤄진 건데요.
북한도 대남 확성기를 철거하는 동향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 일대 민간인 통제구역.
군 장병들이 소형 스피커를 차례로 떼어냅니다.
임진강 너머 북한 관산반도 부근과
1.5km 떨어진 지역에 설치된 대북 확성기입니다.
직사각형 스피커 32개를 벽돌처럼 쌓아 만든 형태로
하루 최대 10시간씩 심리전 등에 이용됐습니다.
30에서 40kg 가량의 스피커를 연신 들고 나릅니다.
대북 확성기 철거 조치는 1일 오후 2시를 기해
서부전선에서 동부전선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집니다.
철거된 확성기는 심리전단 창고에 보관되고
향후 폐기 여부 등이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도 최전방 곳곳에서 철거를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남과 북 모두 판문점 선언 첫 이행 사례입니다.
이번 조치는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시작한
1963년 5월 1일 이후 55년 만에 이뤄졌습니다.
판문점 선언에 따라 이행되고 있는 확성기 철거.
비무장 지대를 평화 지대로 만들기 위한 노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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