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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3.20 국방부, "북 로켓 성능 의미있는 진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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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북, 신형 로켓엔진 시험
국방부, “북, 로켓엔진 기술 진전” (김지한)
김두연)
최근 북한이 공개한 신형 로켓엔진 시험과 관련해 국방부는 엔진 성능에 의미 있는 진전이 있는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혜인)
향후 활용 가능성에 대해선 면밀한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지한 기잡니다.
북한 노동신문 등 북한 매체는 19일자 보도를 통해
평안북도 동창리 서해발사장에서 국방과학원이 자체적으로 새로 개발한
고출력 엔진의 지상분출시험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20일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신형 엔진 성능에
의미 있는 진전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습니다.
INT... 이진우 대령 (국방부 공보과장)
이번 실험을 통해서 엔진성능이 의미 있는 진전이 있는 것으로 평가가 되지만 정확한 추력과 향후 활용 가능성에 대해서는 추가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이번에 북한이 공개한 엔진은
주 엔진 1개와 보조엔진 4개가 연결된 것으로 보이고
새로운 엔진을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군 당국은 북한이 이 로켓엔진을 장착한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이나
위성 운반용 장거리로켓을 발사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북한의 주장을 보면 연료를 적게 주입하고도
엔진 효율을 높였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며
"앞으로 이 로켓엔진을 어떻게 활용할지는
관련 동향을 정밀하게 추적해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방뉴스 김지한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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