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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3.20 틸러슨, "모든 옵션 테이블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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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틸러슨 미 국무장관, “모든 옵션 테이블 위에” (오상현)
김두연)
렉스 틸러슨 미 국무부장관이 미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나라와 일본의 핵무장을 용인할 수도 있다는 태도를 시사했습니다.
이혜인)
또 일본과 우리나라의 중요성에 대한 발언도 있어 주목됩니다.
오상현기자의 보돕니다.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한반도의 핵무장 가능성을 묻는 미국 폭스뉴스 기자의 질문에
”우리는 관점을 바꾸고 있다“며
”어떤 것도 테이블에서 내려놓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에 대해 인디팬던트저널리뷰 기자는 틸러슨 장관이 인사청문회 때
한국과 일본의 핵무장을 용인하지 않겠다고 말했는데
이 입장이 변한 것이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입장이 바뀌지 않았다며 미국의 정책이 변하지도 않았고
우리의 목표는 한반도 비핵화를 실현하는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모든 옵션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있다“며 미래는 예측할 수 없고
상호억지력을 위해 한일핵무장을 고려해야 할 상황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을
지역 내 모든 국가가 분명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다만, 그런 결정을 내려야 할 시간까지는 많은 조치와 시간이 가로놓여있다며
안보리 체재를 통해 북한의 생각을 바꾸는 게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중국이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압박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한편 틸러슨 장관은 일본은 이 지역에서 미국에 가장 중요한 동맹국이고
한국도 마찬가지로 동북아 안정과 관계가 있는 중요한 파트너라고 말했습니다.
동맹국과 파트너라는 표현을 두고 해석이 분분한 가운데
우리 정부 관계자는 이번 틸러슨 장관의 방한이 성공적이었다며
전반적인 일정과 회담결과에 만족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뉴스 오상현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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