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뉴스]17.05.15 병무상담 - 자원병역이행자 체험수기 공모

자원 병역이행자 체험수기 공모
강경일)
오늘도 병무제도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드리기 위해
병무청 정성득 부대변인을 모셨습니다.
이혜인)
오늘은 “자원 병역이행자 체험수기 공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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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경일)
자원 병역이행자 체험수기를 공모한다고요, 어떤 내용인가요?
- 네, 영주권 취득 등 국외이주사유 그리고 질병 및 학력사유로
면제나 보충역처분 등을 받아 현역병으로 복무하지 않아도 되는데도 불구하고
자원입대하여 군 복무 중이거나 전역한 병사들의
병영 체험담을 국민과 함께 나누면서
병역 이행의 소중함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기회를 갖고자
자원 병역이행자 체험수기를 공모하고 있습니다.
- 체험수기 응모 대상은 영주권을 취득하였거나 국외이주 사유로
입영의무가 종료되는 37세까지 입영이 연기된 사람 중
현역병으로 자원입대한 사람과
- 질병이나 학력으로 전시근로역이나 보충역 처분을 받았으나
군에 입대하기 위해 질병을 치유하였거나
검정고시 합격 등 학력을 높여 현역병으로 자원입대한 사람이 대상입니다.
- 체험수기를 제출하기 원하는 사람은 오는 5월 31일까지
병무청에 우편 발송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됩니다.
2. 이혜인)
자원병역이행자 체험수기 공모분야와 시상내용을 알려 주시죠?
- 자원 병역이행자 체험수기 공모분야는
글쓰기 형식의 산문부문과 카툰를 포함한 만화부문으로
자원 병역이행자가 원하는 다양한 방식으로 응모할 수 있으며,
- 분량은 산문부문은 A4용지 3∼4매, 만화부문은 12칸 이내입니다.
- 시상은 산문부문과 만화부문으로 구분하고,
산문부문은 다시 영주권 취득자 등 국외이주자와
질병치유 및 학력변동자로 구분하여 시상합니다.
최우수작은 각 부분별로 1명씩 3명에게 상장과 상금 30만원을,
우수상 6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20만원이 수여되고,
장려상 11명과 입선 20명에게도 상장과 상금이 각각 수여됩니다.
- 또한 수상자는 복무하고 있는 부대장의 격려와 특별휴가가 주어지며,
병무청에서 주관하는 유적지 탐방 및 문화 체험 기회도 부여합니다.
- 수상자는 오는 7.10일 병무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하고, 개별통보도 하며,
또한, 오는 8월 중에 수상작 모음집인 “대한사람 대한으로 2017”을
2,000여부 발간해 재외공관 및 국내 대학 등에 배부하고
병무청 누리집에 e-book 형태로 게재하여
자원 병역이행자의 모범사례를 널리 알릴 예정입니다.
3. 강경일)
영주권취득자 등 자원 병역이행자 지원절차 등을 소개해 주세요?
- 영주권 취득자 등 국외이주자의 자원 병역이행 제도는
2004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영주권자 등 입영희망원 출원제도”를 통해
자원 병역이행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 국방부와 병무청에서는 자원 병역이행자의 영주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기휴가 기간 중 거주국을 방문할 경우에는 왕복항공료를,
전역 시에는 편도 항공료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 영주권자 등 국외이주자의 자원 병역이행 인원은
작년에 616명 등 제도시행 이후 총 3,065명이나 됩니다.
- 질병 또는 학력사유로 현역 이외의 병역처분을 받은 사람이
현역병 복무를 원할 경우에는 지방병무청에 병역처분변경원을 제출하여
신체검사 등을 거쳐 종전의 처분이 취소되면
병역처분을 변경해 자원 병역이행을 할 수 있습니다.
- 질병 치유사유로 자원 병역이행한 인원은
작년에 256명 등 지금까지 4,102명이나 되며,
- 학력 변동사유로 자원 병역이행한 인원은
작년에 30명 등 지금까지 575명이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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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일)
오늘은 “자원 병역이행자 체험수기 공모”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병무청 정성득 부대변인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