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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9.14 시민과 함께하는 화령지구 전투 승리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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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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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50사단, 화령장전투 전승 행사 (김호영)
강경일)
육군 50사단이 상주시와 함께 지난 13일 제9회 상주 화령지구 전투 전승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부대는 참전용사들에게 감사함을 표한 것은 물론, 각종 공연과 행진을 준비해 행사를 하나의 문화축제로 만들었는데요.
이혜인)
선선한 가을 날씨 아래 시민들은 풍성한 볼거리를 즐기며 참전용사의 희생을 다시 한 번 떠올렸습니다. 김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특공무술시범단의 절도 있는 무술 동작이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합니다.
하늘에서는 특전대원들의 고공낙하 시범이 펼쳐지며 관객들의 시선을 빼앗습니다.
육군 50사단과 상주시가 제9회 상주 화령지구 전투 전승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화령지구 전투는 1950년 7월 17일부터 22일까지 국군 17연대가 북한군 15사단을 격멸한 뒤 낙동강 방어선을 구축해 전쟁의 판도를 바꾼 전투입니다.
박희범 / 6.25전쟁 참전용사
만약에 그 전투에서 이기지 못 했다면 낙동강 방어선을 구축할 수 없었고 낙동강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10일 간의 (시간을 가질 수 없었을 것입니다.)
부대는 참전용사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자리도 마련했습니다.
행사에 참가한 군 장병과 일반시민, 학생들은 참전용사의 헌신을 다시 한 번 떠올립니다.
김일신 대위 / 육군 50사단
이번 전승기념 행사를 통해 화령전투의 중요성과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참전 용사에 대한 감사와 함께 시민, 학생들에게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소중한 기회가 됐습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시가행진.
K-1 전차 등을 앞세운 군의 위용은 시민들에게 믿음을 심어줍니다.
민·관·군이 한데 어우러진 이번 행사로 시민들과 우리 군의 거리는 더욱 가까워졌습니다. 국방뉴스 김호영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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