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뉴스]18.03.08 육군 3사단, 3.7 완전작전 45주년 기념행사

육군 3사단, 3.7 완전작전 45주년 기념행사 (선소미)
강)
45년 전인 1973년 3월 7일 비무장지대에서 우리 장병에게 총격으로 도발한 북한군을 우리 군은 포병 화력으로 저지했었는데요.
이)
육군 3사단에서는 당시 완벽한 경계 작전으로 평가되는 3.7완전작전을 상기하는 행사를 열었습니다. 선소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973년 3월 7일 비무장지대 안에서 표지판을 보수중인 우리 군 장병.
북한 군이 갑작스럽게 총격을 가합니다.
우리 장병이 부상한 채 고립되자 당시 3사단장이던 박정인 장군은
백린연막탄을 터뜨려 장병들을 구출합니다.
이후 적 GP를 초토화시켰습니다.
7일 열린 3.7완전작전 기념행사는 45년 전 선배전우들이 거뒀던 승리의 결의를 새롭게 다지기 위해 열렸습니다.
예전과 달리 올해 행사는 육군이 실시하고 있는 체험화 교육과 연계해 진행됐습니다.
작전을 직접 재현하고 웹툰과 영상 시청을 하며 장병들이 선배 전우들의 전투현장을 몸소 체험하는 기회가 됐습니다.
INT) 서승남 중령 / 71 대대장
“3.7완전작전은 73년도에 북한군 총격 도발 시에 우리가 강하게 대응해서 아군을 구출하고 책임지역을 지켜낸 성공적인 작전이었습니다. 이번에는 다르게 행동화 정신전력 교육과 연계해서 3.7완전작전 재연행사를 실시했는데 이를 통해서 선배 전우들의 필사즉생 골육지정의 백골혼을 계승시키고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습니다.”
3.7완전작전은 비무장지대에서 적의 도발을 절대 허용하지 않겠다던 3사단 장병들의 결연한 의지를 보여줬습니다.
INT) 박동수 일병 / 71대대
“이번 3.7완전작전을 참여하게 되어서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다시 한 번 적이 도발할 시에는 강력한 응징만이 답이란 것을 알게 됐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부대 전 장병과 가족, 500여명이 함께했습니다.
ST) 3.7 완전작전의 중심이었던 고 박정인 장군은 2년 전 별세했습니다.
하지만 완벽한 경계 작전을 펼쳤던 그의 정신은 3사단 장병들에게 전달되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선소밉니다.육군 3사단, 3.7 완전작전 45주년 기념행사 (선소미)
강)
45년 전인 1973년 3월 7일 비무장지대에서 우리 장병에게 총격으로 도발한 북한군을 우리 군은 포병 화력으로 저지했었는데요.
이)
육군 3사단에서는 당시 완벽한 경계 작전으로 평가되는 3.7완전작전을 상기하는 행사를 열었습니다. 선소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973년 3월 7일 비무장지대 안에서 표지판을 보수중인 우리 군 장병.
북한 군이 갑작스럽게 총격을 가합니다.
우리 장병이 부상한 채 고립되자 당시 3사단장이던 박정인 장군은
백린연막탄을 터뜨려 장병들을 구출합니다.
이후 적 GP를 초토화시켰습니다.
7일 열린 3.7완전작전 기념행사는 45년 전 선배전우들이 거뒀던 승리의 결의를 새롭게 다지기 위해 열렸습니다.
예전과 달리 올해 행사는 육군이 실시하고 있는 체험화 교육과 연계해 진행됐습니다.
작전을 직접 재현하고 웹툰과 영상 시청을 하며 장병들이 선배 전우들의 전투현장을 몸소 체험하는 기회가 됐습니다.
INT) 서승남 중령 / 71 대대장
“3.7완전작전은 73년도에 북한군 총격 도발 시에 우리가 강하게 대응해서 아군을 구출하고 책임지역을 지켜낸 성공적인 작전이었습니다. 이번에는 다르게 행동화 정신전력 교육과 연계해서 3.7완전작전 재연행사를 실시했는데 이를 통해서 선배 전우들의 필사즉생 골육지정의 백골혼을 계승시키고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습니다.”
3.7완전작전은 비무장지대에서 적의 도발을 절대 허용하지 않겠다던 3사단 장병들의 결연한 의지를 보여줬습니다.
INT) 박동수 일병 / 71대대
“이번 3.7완전작전을 참여하게 되어서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다시 한 번 적이 도발할 시에는 강력한 응징만이 답이란 것을 알게 됐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부대 전 장병과 가족, 500여명이 함께했습니다.
ST) 3.7 완전작전의 중심이었던 고 박정인 장군은 2년 전 별세했습니다.
하지만 완벽한 경계 작전을 펼쳤던 그의 정신은 3사단 장병들에게 전달되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선소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