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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부대, 완전작전 10만회 달성…군사외교관들이 이뤄낸 레바논의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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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2020.02.17
동명부대, 완전작전 10만회 달성…군사외교관들이 이뤄낸 레바논의 평화

지난 2007년 유엔평화유지군으로 레바논과 이스라엘 간 정전 감시 활동의 임무를 시작한지 올해 14년 차를 맞은 동명부대가 ‘레바논 평화유지 완전작전’ 10만 회라는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현재 23진까지 이어진 가운데 레바논 남부 티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명부대는 부대 단위 파병으로는 최장기 파병 부대인데 임무를 시작한 뒤 지금까지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완벽한 작전을 펼치는 쾌거를 이룬 겁니다.

이런 성과가 있기까지 동명부대는 ‘대한민국의 국가대표’이자 ‘군사외교관’이라는 사명감과 자긍심으로 독립작전, 연합작전 등 다양한 작전활동을 수행해왔습니다.

지금까지 부대는 날씨에 상관 없이 하루 네 번 이상 도보정찰을 해 오고 있는데 거리로 환산하면 4만 km가 넘습니다.

하루 여섯 번 이상 실시하는 기동정찰은 더 길어 거리로 환산하면 110만 km가 넘으며 이는 레바논 국토를 2천590번 왕복한 수준입니다.

여기에 실질적인 교육훈련과 우수한 전투근무지원 또한 완전작전의 값진 성과를 달성하는데 큰 기여를 했습니다.

이 밖에 현지의 정세와 문화를 고려한 의료지원과 태권도교실 등 인도주의적 민군작전 수행을 통해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성공적인 작전수행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선배 전우들로부터 지금까지 쌓아온 빛나는 업적을 이어가는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습니다. 우리 모두 하나 되어 동명부대의 역사와 전통을 이상 없이 이어나가고 더욱 높여나가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부대는 지난 14일 앞으로도 레바논에 완전한 평화가 정착될 때까지 완벽한 작전을 펼치겠다는 방침입니다.

“하나 되어 임무완수, 동명(부대) 23진, 아자, 아자, 아자!”

국방뉴스 문현굽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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