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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8.18 육군 26사단, 8 20 완전작전 2주년 포사격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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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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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26사단, 8.20 완전작전 포사격 훈련 (김주영)
강경일)
2년 전 8월 20일, 북한은 기습적인 포격 도발을 자행했습니다. 당시 우리 군은 단호하고 즉각적인 대응사격으로 완전작전을 펼쳤는데요.
손정민)
육군 26사단은 8.20 완전작전 2주년을 맞아, 포병 사격훈련을 했습니다. 장병들은 이 날 훈련에서 더욱 숙달된 기량을 뽐냈습니다. 김주영 기잡니다.
부대 전체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
생활관에서 쉬고 있던 장병들은 신속하게 포상으로 달려갑니다.
장약을 나르고 포신을 조준하며 포탄을 장전하기까지.
이 모든 것은 5분 만에 완료됩니다.
육군 26사단에서 수시로 진행되는 상황조치훈련입니다.
2015년 8월 20일, 북한은 군사분계선 이남 연천군 일대에 계획적이고 의도적인 기습 포격을 가했습니다.
하지만 부대는 즉각 대응 사격에 나서 완전작전을 펼치며 우리 군의 위력을 과시했습니다.
[INT] 김용민 중사 / 육군 26사단 (8.20 완전작전 참가)
그 당시 연병장을 뒤덮는 비산 먼지로 인해 사격 임무가 제한되었으나, 꾸준한 교육훈련과 전우애로 이를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상황조치훈련에 이어진 실사격 훈련.
8.20 완전작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K-55A1자주포가 또 한 번 위용을 드러냅니다.
이 날 훈련에 참가한 자주포 6문은 화염을 내뿜으며 고폭탄 26발을 발사해 훈련 표적을 초토화시켰습니다.
[INT] 최병선 중령 / 육군 26사단
앞으로도 적의 도발에 더욱 신속하고 강력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추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평시에 철저한 훈련을 통해 실전에서 적에 과감하게 대응한 우리 장병들.
긴박했던 그 날을 잊지 말자는 뜻으로 태극기 앞에서 결의를 다짐합니다.
SOV) 막강한 화력으로! 적의 도발 분쇄하자!
[기자 스탠드업]
이번 훈련에서 장병들은 2년 전보다 숙달된 기량을 뽐냈으며, 적이 또다시 도발하면 언제든지 강력하게 응징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국방뉴스 김주영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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