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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부대, 완전작전 10만회] 평화 위해 내달려온 작전활동 4,59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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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2020.02.19
[동명부대, 완전작전 10만회] 평화 위해 내달려온 작전활동 4,594일

동명부대가 현재 책임지고 있는 지역은 레바논 남북을 관통하는 요충집니다.

여기서 동명부대는 주요 도로를 통해 유입될 수 있는 무장세력과 불법무기 유입을 감시하기 위해 고정 감시초소 2곳에서 24시간 상시 감시 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기동정찰 역시 동명부대가 완벽을 기하고 있는 중 중요한 작전입니다. 기동정찰은 지난 2018년 10월 전력화한 소형전술차량을 이용해 5개 마을을 연결하는 이동로를 따라 정찰하고 있습니다.

부대는 작전지역에 암약할 수 있는 불법 무장세력의 활동을 감지하고 부대의 감시, 그리고 정찰작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를 선제적으로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작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연합작전도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레바논군과 함께 도보정찰과 기동정찰을 펼치는 것을 시작으로 공동으로 임시검문소와 관측소 운용에도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작전들은 레바논군의 작전 수행 능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아울러 유엔 레바논평화유지군 서부여단 예하 인접 파병국가 부대와도 역시 공동으로 임시검문소와 관측소를 운용하면서 소부대 연합작전 능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올해로 14년차를 맞은 동명부대가 오랜 파병역사를 유지하면서 이런 성과를 거둔 것은 우수한 장병들의 개인능력을 비롯해 전투기술 요원과 전문기술 요원으로 구성된 작전대대와 작전 지원대 운용, 그리고 최적의 판단을 이끌어내는 참모진의 팀워크 등이 원동력으로 꼽혔습니다.

이런 바탕 아래 부대는 불확실한 현지 정세를 고려해 실질적인 통합상황조치 훈련에 힘쓰고 있고, 주요 간부들은 정기적으로 지형정찰에 직접 참여해 레바논평화유지군의 작전환경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레바논의 평화를 위해 대한민국 국가대표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하나 되어 임무 완수 하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쉼 없이 이어지는 파병 생활이 장병들에게 정신적 부담을 주는 부분도 있는데 부대는 부대원들의 스트레스 관리 차원에서 체육, 예술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 에도 힘 쏟고 있습니다.

평화를 위해 내달려온 작전활동 ‘4천594일’,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기쁨은 잠시 누리고 동명부대는 지금 이 순간에도 레바논의 평화 유지와 번영을 위해 발걸음을 멈추지 않습니다. 국방뉴스 문현굽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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