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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4.27 해군 1함대, 해경과 대테러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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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1함대, 해경과 합동 해상 대테러 훈련 (손정민)
강경일)
해군 1함대 3특전대대가 지난 26일 동해상에서
동해 해경과 합동 해상대테러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혜인)
실전적이고 강도 높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해상대테러 대응능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손정민 중사의 보돕니다.
이날 훈련에는 해군 1함대 3특전대대와 동해 해경 특공대 40여명,
해군과 해경함정 10여척과 해경 항공기 2대 등이 참가했습니다.
해군과 해경은 특히 이번 훈련을 위해‘합동 작전팀’을 구성했습니다.
‘합동 작전팀’은 공중강습팀과 저격팀, 선박등반팀으로 구성해
각 훈련 국면별로 실전적인 합동 작전을 펼쳤습니다.
INT. 해군 1함대 3특전대대 UDT/SEAL 대원
해군 1함대와 동해 해경은 실전적이고 강도 높은 합동 해상대테러훈련으로
테러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훈련은 테러범들이 여객선을 피랍해 인질을 잡고 있는 상태에서,
여객선을 영해 외곽으로 도주시켜 월북하려는 상황으로 시작됐습니다.
상황을 전파 받은 해군 1함대와 해경은 즉시‘합동 작전팀’과 함정,
항공기 등 해상대테러 전력을 현장으로 급파합니다.
현장에 도착한 해군 함정과 해경정, 항공기는 피랍 여객선이 도주할 수 없도록 신속하게 합동 해양차단선을 구축하고 차단 기동을 실시합니다.
이어 테러범들과의 협상이 결렬되자 강제진압작전에 들어갑니다.
공중 강습팀은 항공기에서 신속히 헬기 레펠로 여객선에 진입함과 동시에
해상에선 선박등반팀이 고속단정을 이용해 피랍 여객선으로 진입합니다.
이어서 피랍 여객선으로 진입한 팀들은 신속하게 테러범들을 제압하고
피랍 여객선의 기동을 멈춰 인질들을 안전하게 구출합니다.
테러범들을 제압하고 인질들을 안전히 구출한 해군?해경 합동 작전팀은
마지막으로 여객선에 폭발물 설치 여부 검색까지 마친 후
피랍된 여객선을 예인하면서 성공적으로 훈련을 마무리합니다.
부대는 이번 훈련을 통해 해군 ? 해경 간 합동 해상대테러 대응능력을
한층 더 강화했고, 앞으로도 유기적이고 긴밀한 해상 대테러 대응체제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뉴스 손정민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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