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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11.07 육군 26사단, 대규모 남한강 도하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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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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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26사단, 야외기동훈련 대규모 도하 (김설희)
강경일)
강을 건널 수 있는 교량이 파괴됐을 경우 전투 부대는 어떻게 작전을 수행할 까요?
이혜인)
육군 26기계화보병사단은 하천이라는 자연 장애물을 극복하고 신속히 적진으로 기동하는 대규모 도하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김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거친 강물도 문제없다는 듯 전차가 일렬로 물살을 가르며 앞으로 나아갑니다.
강습 도하를 실시하는 이곳은 육군 26사단이
야외 기동 훈련의 일환으로 실시한 대규모 도하 훈련 현장입니다.
ST/U) 김설희
이번 훈련은 남한강 일대의 교량이 파괴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부교를 신속하게 설치해 전투부대가 신속히 도하함으로써
공격 기세를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구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를 통해 하천이라는 자연 장애물을 극복하고,
전투 부대가 신속히 적진으로 기동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했습니다.
장병들의 눈빛도 남달랐습니다.
INT) 최성열 병장 / 육군 26기계화보병사단 청룡포병대대
“실전적인 훈련으로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능력과 자신감을 배양했습니다. 어떤 임무가 주어져도 반드시 완수하겠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K1A1전차 등 290여 대의 궤도장비와 1000여 명의 병력이 남한강 일대 총 6개 지점에서 도섭과 강습도하, 문부교도하 등 다양한 도하방법을 적용했습니다.
특히 137m의 임시교량인 부교를 설치해 수 십 여대의 전투 장비를 적의 공격으로부터 어떠한 피해도 없이 도하시킬 수 있는 실전적 능력을 구비했습니다.
INT) 이상열 중령 / 육군 26기계화보병사단 백호대대 대대장
“이번 도하 작전을 통해 제 전장 기능을 통합해 한반도 내의 수많은 하천을 효과적으로 극복 할 수 있는 실전적인 능력을 구비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부대는 어떤 전장 마찰에도 극복할 수 있는 최정예 공격부대의 전통을 이어가겠습니다.”
기계화 부대의 도하능력은 하천이 많은 한반도 지형에서 매우 중요한 만큼
부대는 이번 훈련을 통해 전시 임무 수행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뉴스 김설희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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