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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3.29 문 대통령 아크부대 방문 ... 파병장병에게 깜짝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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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아크부대 방문 시 결혼 앞둔 장병에게 깜짝 선물 (이다경)
강경일)
문재인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 순방 중 마지막 날 아크부대를 방문해 파병 장병들을 격려했는데요.
이혜인)
문 대통령은 파병을 위해 결혼까지 미루고 와 임무를 수행중인 장병에게 직접 준비한 깜짝 이벤트를 선물하는 감동을 안겨줬습니다.
훈훈한 소식, 이다경 기자가 전합니다.
아랍 에미리트 순방 중 마지막 날 아크부대를 찾은 문재인 대통령.
장병들 중에는 특별한 사연이 있는 장병이 있었습니다.
파병 때문에 결혼까지 미루고 이역만리 머나먼 땅에서 임무 수행중인 특수전 3팀장 이재우 대위. 원래대로라면 아름다운 신부 이 다보미씨와 벌써 결혼해 알콩달콩 신혼생활에 젖어 있을 땝니다.
이재우 대위/아크부대 파병장병
예비신부가 한국에서 혼자 쓸쓸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국가 명령에 의해 움직이는 군인이니까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아내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이 대위는 아내가 될 이 다보미씨에게 보내는 영상편지를 읽었습니다.
하지만 편지를 읽는 동안 바로 이 대위 뒤에 문 대통령이 준비한 귀한 선물은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이재우 대위/아크부대 파병장병
파병이 3개월 남았지만 하루 하루 일신우일신 최선을 다해서 국가의 명령에 충성하고 가정에 완전히 충성하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완벽한 남자가 될께, 고맙다.
편지 낭송이 끝나고 뒤를 돌아본 이 대위는 꿈에 그리던 신부를 발견하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합니다. 이 다보미씨도 감격에 눈물이 겨워 말을 잇지 못하기는 마찬가지. 문 대통령 부부가 다가와 이들의 만남을 따뜻하게 이어주자 그제서야 실감이 난 듯 포옹을 하는 이 대위 커플.
이 다보미씨는 깜짝 만남을 위해 부대 방문 전날 두바이에 도착해 있었던 것입니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예비부부에게 꽃다발은 전하며 이들을 축하했고, 이 대위는 1박 2일의 부대장 특별휴가도 받았습니다.
문재인/대통령
대통령이 선물 제대로 가지고 왔죠? 아마 정말 특별한 만남이 돼서 두 분이 두고 두고 행복할 것 같습니다.
오는 10월 6일이면 새신랑 새신부가 될 이들의 오래 오래 행복할 날을 함께 빌어봅니다.
국방뉴스 이다경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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