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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6.26 아크부대 14진 환송식…워리어 플랫폼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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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하)
육군이 아랍에미리트 군사협력 파병부대인 아크부대 14진 환송식을 열었습니다.
이혜인)
이날 환송식에서 아크부대 14진 장병들은 최초로 육군이 추진하고 있는
워리어 플랫폼을 활용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선소미 기잡니다.
아크부대 14진 환송식에서 진행된 내부소탕작전 훈련현장.
장병들은 11개 팀 2개 조로 분산해 박진감 넘치는 훈련에 임합니다.
단연 시선을 끈 것은 워리어 플랫폼을 착용한 장병들의 모습입니다.
기존에 착용하던 피복과 무기 등에 적용된 기술을 발전시켜 전투 효율성을 높인 겁니다.
INT. 최순건 대령 / 육군본부 군수기획과장
육군이 아크부대에 처음으로 워리어 플랫폼을 적용하는 이유는 우수한 군수품을 해외 파병부대에 적기에 공급하여 연합 임무를 수행함에 있어 국격에 걸맞은 임무수행여건을 보장하기 위해서입니다.
파병장병들 중 일부는 방탄조끼, 조준경 등 18종의 워리어 플랫폼을 착용하게 됩니다.
특히 장병들은 가벼워지고 통기성이 좋아진 전투복에 큰 만족감을 나타냅니다.
INT. 이태원 대위 / 아크부대 14진 팀장
전투복이 경량화 되고 통풍이 잘 되어서 임무수행에 문제가 없습니다.
이날 열린 아크부대 14진 환송식은 김용우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열렸으며,
파병 장병 125명과 가족, 친지, 군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올해 8월 말 파병 예정인 동명부대와 한빛부대 일부도 워리어 플랫폼을 시험 착용할 예정이며, 올해 말에는 특전과 보병 각 1개 대대를 대상으로 시험평가가 계획돼 있습니다. 앞으로 육군은 워리어 플랫폼을 다양한 기상과 지형조건에서 운용한 후 보완요소를 반영해 개선해나갈 예정입니다.
ST. 한편 육군은 아크부대가 착용한 워리어 플랫폼을 올해 하반기부터 부대 임무를 고려해 육군 전반에 단계적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뉴스 선소밉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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