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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4.23 내일엔 내 일 - 취미를 직업으로 삼은 자동차 전문기자, 김상준 예비역 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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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전문기자 김상준 예비역 대위
김)
좋아하는 일로 생계를 꾸리는 것만큼 행복한 일이 또 있을까요? 내일엔 내 일, 이번 시간에는 그 꿈을 이룬 주인공을 소개합니다.
이)
오늘의 주인공은 자동차 전문기자가 된 김상준 예비역 대위를 김주영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ST) 김주영 기자 / [email protected]
저는 자동차 촬영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만나 볼 주인공이 자동차에 관한 모든 정보를 전하는 자동차 전문 기자로 일하고 있다는데요. 지금 만나보겠습니다.
SOV) 저는 자동차 전문 매체에서 자동차 기자로 근무하는 김상준입니다.
INT) 김상준 예비역 대위 / ‘ㅋ’매체 자동차 전문기자
자동차 전문기자는 말 그대로 자동차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을 기사나 영상 등의 부분으로 독자들에게 전해드리는 일을 하고 있고요.
국내 자동차 전문기자는 약 130명 정도로 그 수가 적다고 하는데요.자동차 전문기자의 업무는 차량 정보를 전달하는 것에서부터 전반적인 자동차 산업에 대한 기사 작성까지 다양하다고 합니다.
INT) 김상준 예비역 대위 / ‘ㅋ’매체 자동차 전문기자
자동차 제조사에서는 차들이 계속 출시되는데 판매를 해야 하는 입장이다 보니까 장점만 얘기하거든요. 실제로 구매하시는 분들께서 광고만 보고 구매를 하셨을 경우에는 차에 대해서 잘 모르고 구매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요즘에는 멀티미디어가 발달하고 다양한 플랫폼들이 있다 보니 영상 시승기나 기존의 전통적인 글 시승기 들을 많이 보고 구매하세요.
자동차 전문기자라는 생소한 분야를 선택한 이유를 들어봤습니다.
INT) 김상준 예비역 대위 / ‘ㅋ’매체 자동차 전문기자
저희 아버지께서 자동차 회사에 다니셨는데 제가 아주 어렸을 때부터 자동차를 좋아했었어요. 장교로 근무를 할 때도 자동차에 대한 관심을 계속 가지고 기사도 보고 했는데… 한 번쯤 꿈을 현실로 만들어서 직업으로 삼아보자라는 생각을 해서 어렸을 때부터 동경하던 선배들처럼 기자가 되자고 생각해서 지원을 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으려면 그만큼 전문성도 뒷받침돼야 하는데요.
그는 기자로서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서도 꾸준히 준비해왔다고 합니다.
INT) 김상준 예비역 대위 / ‘ㅋ’매체 자동차 전문기자
하루아침에 누적된다고는 생각 안하고요. 군 생활을 6년 4개월 했는데 취미 생활로 계속 자동차 기사들을 봤었습니다. 해외 기사도 보고 우리나라 기자들이 쓴 기사도 보고 계속해서 관심의 끈을 놓지 않았는데 그런 기사들이 지금 근무하는 데 아주 좋은 토양이 됐습니다.
재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제대군인지원센터와 국방전직교육원 도움도 컸다고 하는데요.
INT) 김상준 예비역 대위 / ‘ㅋ’매체 자동차 전문기자
제가 전역을 하고 나서 마음이 답답하고 현실에 부딪혔을 때, 대안을 계속 제시해주시고 용기도 북돋아 주시고 재취업하는 과정에서 잘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전문가 분들이시기 때문에 알려주셨어요.
자신이 제대군인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은 것처럼 후배 장병들에게도 기관의 도움을 받을 것을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INT) 김상준 예비역 대위 / ‘ㅋ’매체 자동차 전문기자
국방전직교육원이나 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도와주시려고 많은 노력들을 하고 계신 걸로 알고 있어요. 요즘은 정부에서도 지원하는 정책들이 많이 있잖아요. 사실 그걸 알아보면 여러 가지로 지원을 받을 수 있는데 주변에 보면 그런 노력조차 하지 않는 분들도 많았다고 생각해요. 그런 것들도 적극적으로 활용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자동차 전문기자로서 앞으로의 포부에 대해서도 들어봤는데요.
INT) 김상준 예비역 대위 / ‘ㅋ’매체 자동차 전문기자
아직은 기자로서의 역량이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을 하고 매일매일 노력하고 있거든요. ‘김상준’이라는 자동차전문기자가 하는 말은 믿어도 된다 하는 그런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오랫동안 꿈꿔왔던 일을 이뤄낸 그가 전역을 앞둔 장병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합니다.
INT) 김상준 예비역 대위 / ‘ㅋ’매체 자동차 전문기자
일을 할 때마다 바쁘고 일이 많아지면 조금 지치다가도 하고 싶은 일을 하기 때문에 즐겁게 하고 있거든요. 그게 또 원동력이 되는 것 같아요. 직업군인으로 저처럼 근무를 하셨던 분들이 여러 가지 현실에 부딪힐 수 있겠지만 한 번쯤은 꼭 하고 싶은 일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도전해보고 이루신다면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성취감도 느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ST) 김주영 기자 / [email protected]
이번 시간에는 자동차 전문기자로 일하는 김상준 예비역 대위를 만나봤습니다.
전역을 앞둔 장병 여러분들의 내일을 응원합니다. 내일엔 내일, 김주영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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