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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7.06 청와대, “남북관계 제도화를 위한 협력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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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이혜인)
청와대는 베를린 구상 발표 1주년을 맞아 남북관계를 통해 북미관계 개선과 비핵화 과정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남북관계 제도화를 위해 북한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다경 기잡니다.
청와대는 남북관계를 통한 북미관계 개선과 비핵화 과정을 지원하고 견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또, 한반도의 비핵화 과정이 구체적인 실천 과정으로 들어서고, 속도를 낼 수 있도록 관련국들과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의 한반도 구상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지속적인 지지를 확보하겠다며, 각계각층의 의견 수렴으로 국정과제인 통일국민협약의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청와대는 남북 간 신뢰와 존중을 기반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노력할 뜻도 밝혔습니다.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와 분야별 남북회담 정례화 등 관계 제도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DMZ평화지대화, 서해 평화수역 조성, 상호 적대행위 중지 등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고, 신뢰를 구축하는 방안도 구체화하며, 경제협력도 협의하에 진행할 것임을 언급했습니다.
대북제재 관련 사업들은 공동조사 연구 등의 여건 조성을 위한 협력부터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이어, 그동안 중요한 계기마다 북한에 메시지를 전해 베를린 구상을 신뢰하고 변화의 길을 선택하도록 여건을 조성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제재와 대화는 함께 가야한다는 것과 확고한 평화적 해결 기조를 견지한 결과 국제사회의 지지속에 본격적인 이행 국면에 들어설 수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국방뉴스 이다경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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