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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3.17 틸러슨 장관 "북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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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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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러슨 장관 방일, “북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 필요” (김태우)
김두연)
전략적 인내 정책이 끝났다고 선언한 렉스 틸러스 미 국무장관.
앞서 일본을 방문한 자리에서도 같은 맥락의 발언을 했는대요.
이혜인)
이번 동북아 순방을 계기로 대북 정책이 어떻게 바뀔지 주목됩니다.
김태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우리나라에 앞서 일본을 방문한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
지난 20년 동안 미국의 대북 정책은 실패했다고 규정했습니다.
[INT] 렉스 틸러슨 / 미국 국무장관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지난 20년간의 다양한 외교적 차원의 노력은 실패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핵 실험과 미사일 도발을 강행하게 만든
기존의 방식으로는 더 이상 안 된다며
미국이 대북정책의 방향을 바꿀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INT] 렉스 틸러슨 / 미국 국무장관
“북한의 위협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대북정책의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합니다.”
새로운 접근법이 무엇인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굳건한 한미동맹과 미일동맹을 강조하면서
그동안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미국이 취해왔던 정책에
근본적으로 변화를 주겠다는 것을 시사한 겁니다.
북핵문제 해법을 두고 첨예한 갈등을 드러냈던 한미일과 중국.
틸러슨 장관이 이 3국 순방을 마치고 어떠한 대북정책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국방뉴스 김태웁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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