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토요일 밤 19시 10분 KBS 1TV)
“여유롭다, 흐르는 강물처럼 - 경기도 양평” (2022년 5월 21일 방송)
경기도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가진 고장, 양평군. 서울에서 한 시간 남짓한 거리에 위치한 양평군은 도시 생활에 지친 귀농, 귀촌인과 은퇴 인구가 몰려들면서 전국 농촌지역 중 최근 5년 새 1만 명 이상 인구가 증가한 유일한 곳이다.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 흐르는 동네, 경기도 양평을 흐르는 강물처럼 유유자적 걸어본다.
□ 관엽식물과 장어의 만남! ‘아쿠아포닉스 농법’
국내 최초! ‘아쿠아포닉스’ 농법으로 열대 관엽식물과 장어를 함께 키우는 박창섭, 김지연 부부를 만난다. 아쿠아포닉스는 물에 녹은 물고기의 배설물이나 사료 찌꺼기를 분해해 식물의 영양소로 사용하는 자연순환농법이다. 원래 이들 부부는 제과 제빵을 하다 만나게 되었다는데. 그만큼 농사에 대해 무지했기에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쌈채소에서 좀 더 고부가가치 작목인 관엽식물로 작목을 변경하고, 관리가 까다로운 어종인 장어 양식에 도전해 집단 폐사 등 숱한 위기를 겪으며 몸으로 깨우치는 등, 젊은 도전정신 하나로 지금에 이르렀다고. 불확실한 미래에 과감하게 투자한 젊은 부부의 도전과 꿈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 새롭게 찾은 행복, 나무 장난감 할아버지
사방이 초록물결치는 산책길을 따라 접어든 마을에서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꼬마 숙녀들을 마주친다. 자세히 보니 나무로 만든 장난감이다. 손녀들을 위해 손수 나무로 장난감을 만들어오고 있다는 김철희 씨. 그는 원래 컴퓨터 사업을 하다가, 자가면역질환을 앓는 아내의 회복을 위해 물 맑고 공기 좋기로 유명한 양평으로 내려오게 되었단다. 뇌졸중까지 겹친 아내를 병간호하고 병원을 오간 12년 세월은 새로운 취미도 발견하는 시간이 되었다. 손녀들에게 어린 시절의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나무로 장난감을 만들고, 건강을 완전히 회복한 아내와 함께 텃밭을 가꾸며 살아가는 김철희씨의 선물 같은 노년을 만나본다.
#김영철의동네한바퀴 #아쿠아포닉스 #나무장난감
※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인기 영상 보기
[하이라이트]집주인의 인생의 전부가 된 2km 거대동굴 https://youtu.be/NDg9dxem7Z0
[하이라이트]순창 오일장의 명물, 시장 중국집&60년 전통 연탄불 유과 https://youtu.be/Qcr42xxXOjA
[하이라이트]이북식 김치만두 https://youtu.be/-bFnLsiim5c
[하이라이트]장승포 3대가 이어가는 70년 노포, “피란민 할아버지의 중국집” https://youtu.be/vnrrBac4vsk
[하이라이트]마장동 직송 왕십리 곱창구이 https://youtu.be/lhpVATbZwL4
“여유롭다, 흐르는 강물처럼 - 경기도 양평” (2022년 5월 21일 방송)
경기도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가진 고장, 양평군. 서울에서 한 시간 남짓한 거리에 위치한 양평군은 도시 생활에 지친 귀농, 귀촌인과 은퇴 인구가 몰려들면서 전국 농촌지역 중 최근 5년 새 1만 명 이상 인구가 증가한 유일한 곳이다.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 흐르는 동네, 경기도 양평을 흐르는 강물처럼 유유자적 걸어본다.
□ 관엽식물과 장어의 만남! ‘아쿠아포닉스 농법’
국내 최초! ‘아쿠아포닉스’ 농법으로 열대 관엽식물과 장어를 함께 키우는 박창섭, 김지연 부부를 만난다. 아쿠아포닉스는 물에 녹은 물고기의 배설물이나 사료 찌꺼기를 분해해 식물의 영양소로 사용하는 자연순환농법이다. 원래 이들 부부는 제과 제빵을 하다 만나게 되었다는데. 그만큼 농사에 대해 무지했기에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쌈채소에서 좀 더 고부가가치 작목인 관엽식물로 작목을 변경하고, 관리가 까다로운 어종인 장어 양식에 도전해 집단 폐사 등 숱한 위기를 겪으며 몸으로 깨우치는 등, 젊은 도전정신 하나로 지금에 이르렀다고. 불확실한 미래에 과감하게 투자한 젊은 부부의 도전과 꿈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 새롭게 찾은 행복, 나무 장난감 할아버지
사방이 초록물결치는 산책길을 따라 접어든 마을에서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꼬마 숙녀들을 마주친다. 자세히 보니 나무로 만든 장난감이다. 손녀들을 위해 손수 나무로 장난감을 만들어오고 있다는 김철희 씨. 그는 원래 컴퓨터 사업을 하다가, 자가면역질환을 앓는 아내의 회복을 위해 물 맑고 공기 좋기로 유명한 양평으로 내려오게 되었단다. 뇌졸중까지 겹친 아내를 병간호하고 병원을 오간 12년 세월은 새로운 취미도 발견하는 시간이 되었다. 손녀들에게 어린 시절의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나무로 장난감을 만들고, 건강을 완전히 회복한 아내와 함께 텃밭을 가꾸며 살아가는 김철희씨의 선물 같은 노년을 만나본다.
#김영철의동네한바퀴 #아쿠아포닉스 #나무장난감
※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인기 영상 보기
[하이라이트]집주인의 인생의 전부가 된 2km 거대동굴 https://youtu.be/NDg9dxem7Z0
[하이라이트]순창 오일장의 명물, 시장 중국집&60년 전통 연탄불 유과 https://youtu.be/Qcr42xxXOjA
[하이라이트]이북식 김치만두 https://youtu.be/-bFnLsiim5c
[하이라이트]장승포 3대가 이어가는 70년 노포, “피란민 할아버지의 중국집” https://youtu.be/vnrrBac4vsk
[하이라이트]마장동 직송 왕십리 곱창구이 https://youtu.be/lhpVATbZwL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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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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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다큐멘터리, do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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