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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철의 민족무예 '두람' [건강과삶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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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람은 검술과 권법을 수련하고
몸 내부를 단련한다
끊임없이 몸과 '대화'를 해야 한다

지난 18일 낙엽이 두껍게 쌓여 있는 늦가을의 북한산 자락. 태산을 제압할 듯 묵직한 심호흡과 준비동작을 한 그가 검을 휘두르기 시작한다. 허리의 칼집을 나온 칼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아래에서 위로, 앞에서 뒤로 살아 움직인다. 때로는 천천히, 때로는 벼락같이, 때로는 죽일 듯이, 때로는 살릴 듯이. 그의 칼끝은 360도 모든 공간을 꽉 채운다. 칼날이 땅 위를 둥글게 스치며 선을 긋자, 이번에는 땅 위의 낙엽이 '훅' 공중으로 솟아오른다. 동시에 그의 몸도 솟구친다. 오른손에 있던 칼은 허리와 목을 빙그르 돌더니 왼손으로 옮겨진다. 굳이 손잡이만을 잡지 않는다. 때로는 칼날의 중간을 잡고 가공의 적을 공격하고 방어한다. (이하 기사 중략)

◆관련 기사: 칼은 곧 사람, 생명을 살리는 활인검
-http://www.hani.co.kr/arti/sports/sports_general/612835.html

◆ 제작진: 기획·취재: 이길우, 출연: 김재철, 기술감독: 박성영, 연출: 박종찬 조소영

◆장소 제공: 남경수목원(http://cafe.naver.com/nanjingarbore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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