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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의 풍광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탑산사에 십수 년간 홀로 수행하는 도성 스님을 만났다│스님이 해주시는 절밥 한상│천자의 면류관을 닮았다는 천관산│절밥 기행│한국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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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9년 5월 20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부엌기행 제1부 불편해도 괜찮아>의 일부입니다


부엌 없는 집은 없다.
인류가 시작된 수천 년 전 과거부터 현재까지.
빈부나 지위의 높고 낮음에 상관없이 평등하게 모든 집에 있는 부엌.
매일의 끼니를 준비하는 단순한 공간인 듯 하지만 오랜 생활의 지혜 저장고이자 다양한 삶의 방식과 형태를 담아내는 부엌을 찾아가는 기행.
철마다 자연을 들이고 저장하는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부엌부터
오랜 고택에 남아있는 지혜로운 공간으로서의 부엌까지.
부엌의 공간을 확장하여 다채로운 삶의 이야기를 담는 부엌을 만나러 떠난다.


우뚝우뚝 솟은 기암괴석들이
천자의 면류관을 닮았다는 천관산의 천년 고찰을 찾아가는 길.
가파른 경사와 평탄치 않은 길에
어느새 웃음기는 사라지고 거칠게 내쉬는 숨소리만이 가득하다
“요리를 하는 것도 다 수행이지. 음양의 조화를 알게되잖아 ”
마침내 도착한 곳은 남해의 풍광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탑산사.
간장과 들깨가루로 맛을 낸 도성 스님표 절 떡볶이와
비 내리는 암자의 고즈넉한 풍경은
고된 산행 끝에만 얻을 수 있는 선물.
편리한 도시와는 멀리 떨어진 스님의 작고 불편한 공양간은
자연을 그대로를 들인 세상 가장 너른 부엌이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부엌기행 제1부 불편해도 괜찮아
✔ 방송 일자 : 2019.05.20


#골라듄다큐 #한국기행 #남해 #천관사 #탑산사 #절밥 #절밥기행 #스님 #도성스님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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