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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 심어서 재배까지 장장 4년이 걸리는 인삼 농사 결과|가을 인삼이 맛있는 이유는?ㅣ허리 한 번 제대로 못 펴가며 인삼 작업하는 꾼들ㅣ극한직업│#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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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6년 9월 28일에 방송된 <극한직업 - 가을 인삼 가공>의 일부입니다.

현대인의 대표적인 고급 선물 인삼. 인삼은 원기를 보충하고 정신을 안정시키는 효능 덕분에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다. 가을은 인삼이 가장 영글어서 수확하기 좋은 시기다. 그러나 이 귀한 인삼이 소비자에게 전달되기 위해서는 수많은 노동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재배 과정부터 인삼은 수년간의 기다림이 필요하다. 밭에서 수확한 인삼은 그 크기와 모양, 종류별로 등급과 쓰임새가 달라진다. 그리고 선별 후에 홍삼, 흑삼, 정과 등으로 만들어진다. 세척하고, 다듬고, 찌고, 말리고, 선별하면서 작업자들의 손은 쉴 새가 없다. 몸에 좋은 인삼이 우리 곁에 오기까지 그 뒤에 숨어있는 작업자들의 수많은 손길. 그 정성이 담긴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본다.

9월 초, 인삼 수확 작업이 한창이다. 약 7000m²가 넘는 드넓은 밭! 올여름 폭염으로 인해 인삼이 더 상하기 전에 4년 근을 수확하기로 한 것. 인삼밭은 차광막으로 사방이 막혀 바람 한 점 불지 않는다. 철사로 고정된 막을 걷어내는 작업은 젖 먹던 힘까지 쥐어짜도 쉽지 않다. 차광막을 다 걷어낸 뒤 시작되는 지주목 제거 작업. 5년간 땅 속 깊이 박혀있던 막대기는 장정의 힘으로도 뽑기가 버겁다. 지주목을 다 걷어내면 그제야 인삼을 캐는 작업이 시작된다. 뿌리가 상하지 않게 하나하나 캐다 보니 허리 한 번 제대로 펼 수조차 없다. 이렇게 수확한 인삼은 크기, 모양 종류에 따라 선별된 후 판매장으로 향한다.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가을 인삼 가공
✔ 방송 일자 : 2016.09.28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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