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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출항 할 것 처럼 조업 준비 끝내놓더니 좀처럼 움직이질 않는 어선|일몰 전까지 안 돌아오면 난리 난다는 섬|3톤 만선에도 입에 풀칠하기 어렵다는 꽃게잡이|극한직업|#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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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8년 9월 26일에 방송된 <극한직업 - 가을의 전령사 잣과 꽃게>의 일부입니다.

시간과의 사투, 제철 맞은 꽃게 조업 현장

꽃게는 1년에 두 번, 봄과 가을에 제철을 맞는다. 금어기가 끝난 9월은 본격적으로 꽃게 조업이 시작되는 시기. 서해 최북단 연평도는 지금 꽃게로 흥한다. 통발과 유자망, 닻자망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잡게 되는 꽃게지만 그중에 가장 고된 일이라면 역시 ‘닻자망’ 방식을 꼽을 수 있다. 꽃게가 많이 다니는 길목에 그물을 설치하고, 그물 양쪽에 무게 1t의 거대한 닻을 설치해 그물을 고정해두는 어법이다. 지역 특성상 해가 떠 있는 시간에만 조업이 가능한 연평도. 그 때문에 꽃게잡이 어선들은 이른 새벽부터 군의 ‘출항 통고’가 떨어지기만을 기다려 새벽 대여섯 시 무렵 항구를 떠난다. 일몰 전까지 돌아오려면 그야말로 시간과의 사투를 벌어야 한다.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것이 뱃일이다 보니, 다른 배와의 그물이 엉키기도 하고 거대한 크기의 닻이 유실되거나 펄에 파묻혀버리는 등의 각종 사건·사고도 끊이질 않는다. 선원들의 갖은 노고와 온종일 허리 한 번 펼 새 없이 꽃게를 선별하는 작업자들의 노고가 있기에 더 귀하게 느껴지는 값진 가을 꽃게의 맛! 오로지 꽃게를 하나를 향한 고군분투의 현장을 만나보자.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가을의 전령사 잣과 꽃게
✔ 방송 일자 : 2018.09.26

#골라듄다큐 #극한직업 #꽃게 #게 #꽃게잡이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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