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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가 까나리의 고장이 된 이유|까나리 액젓이 만들어지는 과정|한국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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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1년 6월 29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옹진 3부 비린 내음에 반하다, 백령까나리>의 일부입니다.

서해 최북단, 망망대해에 홀로 떠 있어 외로운 섬.
거친 물살 이는 뱃길을 장장 4시간 이상을 달려야 닿을 수 있는 백령도다.
더 이상 북상할 수 없는 북한한계선을 머리에 인 채
팽팽한 긴장감이 돌 것 같지만, 실제로 가보면 섬도 주민들도 평온하다.
백령도 주민들은 이곳 특산품인 까나리 액젓에 온 희망을 걸고
그 힘들다는 까나리 잡이에 값진 땀을 흘린다.
백령도에서도 유일하게 까나리 어장이 남아있는 장촌포구 앞바다.
장촌포구 앞은 유독 물살이 세고 바다 속 시야가 흐리기로 유명하다.
그래서 조류의 빠른 물살을 이용해서 그물자루로 까나리를 잡는데
이를 낭장망이라고 한다.
백령도 주변의 청정해역에서 잡은 까나리는
해안가의 대형 숙성 통으로 즉시 옮겨진다.
천일염과 볕 좋은 해안가에서 5-6개월 숙성시키면
맑은 액젓이 모이는데 까나리 액젓이 된다.
백령도 사람들은 따로 간장이나 소금이 필요 없다.
뭐든 까나리로 간을 맞추면 최고의 맛이 된다고 하니,
각종양념과 김치를 빛나게 하는 최고의 조연.
고소하면서 달큰한 까나리의 맛을 보러 백령도로 가보자.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옹진 3부 비린 내음에 반하다, 백령까나리
✔ 방송 일자 : 2011.06.29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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