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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다니면서 평생 못 볼 수도 있다" 칡 제거하라고 보내놨더니 우연히 발견한 5천만 원 상당의 산삼|산사태의 원인 유해식물 칡|제대로 일낸 칡 제거반 작업자|극한직업|#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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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21년 11월 27일에 방송된 <극한직업 - 겨울 산의 퇴치 대작전>의 일부입니다.

산을 지켜라, 칡 제거 작업
칡은 주변 나무들을 죽여 금방 황폐화하는 유해식물이다. 산의 나무를 전부 죽인다는 이장님의 신고를 받고 칡을 제거하기 위해 산으로 향하는데. 이들이 제거하는 칡은 나무뿌리에 기생하면서 양분을 모두 뺏어 먹는 대형 칡이다. 사람이 드나들지 않고 비탈진 곳에 주로 서식한다는 칡! 칡을 찾기 위해 가는 길은 고난 그 자체다. 돌부리에 걸리거나 가시에 찔리는 건 기본, 경사진 곳에서 넘어져 상처가 나는 일도 부지기수이다. 때문에 일반 옷 재질에 비해 두꺼운 군복을 입고 장화를 신어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는데 오래된 산행으로 다져진 요령이다. 길이 없는 곳에 길을 만들어가며 칡을 찾아가는 이들! 칡을 발견하면 본격적인 작업이 시작된다. 오로지 삽과 곡괭이로 땅을 파기 시작하는데 칡이 두껍고 땅 깊이 박혀있어 쉽지 않은 작업. 작업자들이 힘을 합쳐 칡뿌리를 캐보는데 그 무게만 해도 100kg! 나무와 비교해봐도 큰 차이가 없이 두껍고 거대하다. 칡을 캐낸 기쁨도 잠시 더 힘든 일이 남아있다는데, 무거운 칡을 지게에 지고 내려가는 것도 결코 만만치 않은 일. 점점 작업자들의 표정이 굳어지는데 그때! 겨울 산에 숨어있는 보물. 심 봤다! 5,000만 원 상당의 산삼을 발견하게 되는 작업자들! 희로애락이 다 담겨있는 칡 제거의 현장으로 들어가 보자!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겨울 산의 퇴치 대작전
✔ 방송 일자 : 2021.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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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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