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상은 2016년 9월 14일에 방송된 <극한직업 - 한우 갈비 공장>의 일부입니다.
경상북도 경주의 한 한우 갈비 공장. 이른 아침부터 40여 마리의 소에서 발라낸 갈비가 통으로 들어오면, 이때부터 작업자들의 손길은 매우 바빠진다. 상온에서 최소한의 시간을 거치게 하기 위해 눈 코 뜰 새 없이 빠른 속도로 날라야 하기 때문. 한 덩이에 40kg 남짓 하는 갈비를 일일이 내리고 나르는 작업자들. 옮긴 갈비는 갈빗살 해체 작업에 돌입한다. 갈빗살은 갈비를 둘러싼 지방층을 분리하는 것이 최대의 난제. 살 한 점이라도 놓칠세라 작업은 늘 신중을 기해야 한다. 갈빗대 사이사이 길을 만들어 살을 발라내는 작업은 능숙하지 않고서야 할 수 없는 일이다. 작업자들의 두 팔과 다리는 점점 아파오는데.. 얼굴에도 고단함이 가득하다. 이렇게 분류된 갈빗살은 약 세 종류. ‘양지살’, ‘늑간살’, ‘꽃갈비’라고 불리는 ‘꽃살’이다. 이 세 부위를 합친 무게는 17kg 남짓. 갈비가 비쌀 수밖에 없는 이유다.
울산광역시에 있는 한 양념 갈비 공장, 이곳에서도 갈비와의 전쟁이 계속된다. 하루에 약 7톤가량의 소가 들어오는 이 공장에서는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작업하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손으로 고기를 직접 운반하는 일부터 칼로 살을 바르는 작업까지. 이 모든 것을 온몸으로 해낸다. 고기 작업이 끝나면, 땀이 마를 새도 없이 바로 양념 재료 손질로 들어간다. 양념해 구워 먹는 모양의 전통 갈비를 만들기 위해 양파, 버섯, 대파 등 감칠맛을 더하는 재료를 일일이 다지고 다듬어야 하는 중노동이 이들을 기다린다. 앉을 시간 없이 온종일 두 다리로 버티는, 최고의 한우 갈비를 만들기 위한 치열한 현장을 만나본다.
✔ 프로그램명: 극한직업 - 한우 갈비 공장
✔ 방송 일자: 2016.09.14
#골라듄다큐 #극한직업
경상북도 경주의 한 한우 갈비 공장. 이른 아침부터 40여 마리의 소에서 발라낸 갈비가 통으로 들어오면, 이때부터 작업자들의 손길은 매우 바빠진다. 상온에서 최소한의 시간을 거치게 하기 위해 눈 코 뜰 새 없이 빠른 속도로 날라야 하기 때문. 한 덩이에 40kg 남짓 하는 갈비를 일일이 내리고 나르는 작업자들. 옮긴 갈비는 갈빗살 해체 작업에 돌입한다. 갈빗살은 갈비를 둘러싼 지방층을 분리하는 것이 최대의 난제. 살 한 점이라도 놓칠세라 작업은 늘 신중을 기해야 한다. 갈빗대 사이사이 길을 만들어 살을 발라내는 작업은 능숙하지 않고서야 할 수 없는 일이다. 작업자들의 두 팔과 다리는 점점 아파오는데.. 얼굴에도 고단함이 가득하다. 이렇게 분류된 갈빗살은 약 세 종류. ‘양지살’, ‘늑간살’, ‘꽃갈비’라고 불리는 ‘꽃살’이다. 이 세 부위를 합친 무게는 17kg 남짓. 갈비가 비쌀 수밖에 없는 이유다.
울산광역시에 있는 한 양념 갈비 공장, 이곳에서도 갈비와의 전쟁이 계속된다. 하루에 약 7톤가량의 소가 들어오는 이 공장에서는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작업하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손으로 고기를 직접 운반하는 일부터 칼로 살을 바르는 작업까지. 이 모든 것을 온몸으로 해낸다. 고기 작업이 끝나면, 땀이 마를 새도 없이 바로 양념 재료 손질로 들어간다. 양념해 구워 먹는 모양의 전통 갈비를 만들기 위해 양파, 버섯, 대파 등 감칠맛을 더하는 재료를 일일이 다지고 다듬어야 하는 중노동이 이들을 기다린다. 앉을 시간 없이 온종일 두 다리로 버티는, 최고의 한우 갈비를 만들기 위한 치열한 현장을 만나본다.
✔ 프로그램명: 극한직업 - 한우 갈비 공장
✔ 방송 일자: 2016.09.14
#골라듄다큐 #극한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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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 Tags
-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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