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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비 하나 없이 맨몸으로 목숨 걸어 따왔더니 이상기후로 벌집에 꿀이 없다ㅣ계속되는 허탕 중 심상치 않은 벌집을 발견하고 산중 노숙하는 인도네시아 목청꾼들ㅣ극한직업ㅣ#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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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6년 12월 21일에 방송된 <극한직업 - 인도네시아 목청꾼>의 일부입니다.

귀한 자연산 야생 꿀로 여겨지는 나무 위의 보물, ‘목청’! 울창한 산속 깊숙이 들어가야만 얻을 수 있는 이 꿀은 발견하기도 어렵지만, 채취하기는 더 까다롭다. 작업자들은 야생 벌집을 찾을 때까지 가파른 산기슭을 계속해서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한다. 야생 벌집을 찾지 못할 때는 최대 일주일까지 산속에서 잠을 자며 생활한다. 드디어 발견한 나무 위의 야생 꿀. 30m 높이에 달하는 나무에 안전장비 하나 없이 작업자들은 맨몸으로 올라간다. 바위에서만 난다는 야생 꿀, ‘석청’의 채취 역시 만만치 않다. 줄 하나에 몸을 맡긴 채 아찔한 절벽을 타고 내려가는 작업은 목청 채취보다 더 어렵다. 야생 꿀을 채취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도네시아 숨바와 섬의 사람들을 따라가 본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9시간을 가야 도착하는 숨바와 섬의 오지, 바투둘랑 마을. 이 섬에서 나는 야생 꿀은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유명하다. 그러나 이 자연산 꿀을 채취하는 과정은 고난의 연속이다. 일반인은 엄두도 못 낼 가파른 산기슭을 올라 벌집을 찾아다니는 일은 작업자들에게도 고행길이다. 비가 오기라도 하면 산속의 길이 미끄러지기 때문에 조심하고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벌집이 있는 나무를 찾기라도 하면, 나무로 만든 사다리 하나에 몸을 의지한 채 맨발로 올라간다. 한 발짝만 잘못 디디기라도 하면, 30m 높이의 나무에서 떨어질 위험천만한 상황에 작업자들은 단 한 순간도 방심할 수 없다.

계속되는 목청 채취 실패로 지쳐가던 작업자들에게 바위 아래에 붙어 있는 벌집, 석청이 눈에 띈다. 이번 작업은 나무 사다리를 만들어 내려가서 나무줄기를 잡고 매달린 채 진행한다. 잘라낸 벌집이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모습이 작업자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데. 힘들게 채취한 야생 꿀 역시 생각보다 많지 않다. 다음 날, 운이 좋게 한 나무에 두 개의 벌집을 찾은 작업자들. 벌의 공격을 피해 어두운 밤에 작업한다. 자그마한 불조차 제대로 켜지 못하는 환경에서도 작업자들은 평소처럼 나무를 오르고 야생 벌집을 채취한다. 달콤한 야생 꿀을 채취하기 위해 겪어야 하는 수많은 위험. 그 험난한 여정을 살펴본다.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인도네시아 목청꾼
✔ 방송 일자 : 2016.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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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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