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충남 금산의 한 마을. 손 본 곳마저도 고즈넉한 세월이 느껴지는 이 집을 85세 김추월 씨가 매일 손수 닦고 고친다. 명절이면 50명이 넘는 가족이 모이기에 많은 추억이 깃들어 있는 이곳. 손녀 수정 씨 역시 종종 할머니 댁을 찾는다. 무더운 여름 오늘은 추억의 맛을 보러 할머니 댁을 찾았다는데.
직접 반죽해서 만든 칼국수 면에 시원한 얼음물을 부어 볶은 호박을 고명 삼고 양념장으로 간을 해 먹으면 여름엔 이만큼 시원하고 깔끔한 국수가 더 없다. 거기에 어릴 적 동심 깨워주는 국수 꼬리를 더하면 할머니, 딸, 손녀, 증손자까지 4대가 한자리에 모인다는데. 할머니의 정성 한 술에 가족의 추억 한 술이 더 해져 더할 나위 없는 여름 별미를 만나본다.
#한국기행 #냉칼국수 #여름별미
#할머니손맛 #식도락 #힐링
직접 반죽해서 만든 칼국수 면에 시원한 얼음물을 부어 볶은 호박을 고명 삼고 양념장으로 간을 해 먹으면 여름엔 이만큼 시원하고 깔끔한 국수가 더 없다. 거기에 어릴 적 동심 깨워주는 국수 꼬리를 더하면 할머니, 딸, 손녀, 증손자까지 4대가 한자리에 모인다는데. 할머니의 정성 한 술에 가족의 추억 한 술이 더 해져 더할 나위 없는 여름 별미를 만나본다.
#한국기행 #냉칼국수 #여름별미
#할머니손맛 #식도락 #힐링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 Tags
-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Sign in or sign up to post comments.
Be the first to comment
Up Next
-
16:30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겁니다’|150년간 한 자리를 지켜온 고택엔 100세 할머니가 함께 하고 있다|한국기행|#골라듄다큐
-
15:18
80년 만에 글을 쓸 줄 알게 되어 행복한 할머니가, 아궁이 불 쬐다 말고 급하게 일기장을 열어 쓴 글의 내용┃한국기행┃#골라듄다큐
-
16:02
“어렸을땐 몰랐죠 여기가 인생의 전부가 될 지”┃할머니가 돌아가시면서 남겨놓고 가신 2만평의 정원을 매주 찾는 손녀┃한국기행┃#골라듄다큐
-
00:46
80년만에 글을 배운 할머니가 가장 쓰고 싶었던 말 #골라듄다큐
-
15:25
시골집 놀러 갔을 때 하루 종일 놀다 들어오면 할머니가 해주신 집밥과 그 된장국의 냄새…밥 한 숟갈에 국물을 넘기면!┃최고의 요리비결┃알고e즘
-
07:35
오늘도 엄마는 뜨거운 아궁이 앞, 자식들에게 음식 만들어 보낼 채비를 한다|허리도 제대로 못펴는 할머니가 되었지만, 여전히 뜨거운 그 시절 아궁이|한국기행|#골라듄다큐
-
07:34
한국기행 - Korea travel_소읍기행 2부 꼬부랑 할머니가 꼬부랑 고갯길을_#001
-
마치 영화 ‘집으로’의 실사판│아픈 어머니를 서울에 두고 홀로 할머니가 계신 시골로 내려온 어린 손자│한국기행│#골라듄다큐
-
22:40
작은 시골 마을에 이름부터 취미까지 똑같은 할머니가 둘?! 정과 사랑이 넘치는 91세 할머니가 건강하게 사는 법┃장수가족 건강의 비밀┃알고e즘
-
15:05
나이 들수록 중요한 이것? 남편 떠나고 혼자 남은 할머니가 시골에 숨겨둔 의외의 보물│태평마을 사총사│단짝 친구│한국기행│#골라듄다큐
-
14:30
버스도 들어오지 않는 오지 중의 오지 무주 벌한마을, 그곳에 시집온 지 60년이 넘은 할머니가 외롭고 척박한 땅을 떠나지 않는 이유│한국기행│알고e즘
-
19:35
눈대중과 손대중으로 정교하게 거대한 나무배를 '뚝딱' 오직 경험과 관록으로 만드는 400톤 거대한 나무배│대형 목선 제작 현장│인도네시아│세계테마기행│#골라듄다큐
-
17:44
이제 가족은 한 달에 한 번. 결국 남편 떠나 요양원 들어간 60대 할머니가 뱉은 의외의 말 │평범한 요양원 일상│다큐시선│#골라듄다큐
-
14:57
남편이 떠난 지 수년이 지났지만 뭘 하든 남편 사진을 향해 보고 하는 할머니 I 원앙 부부였던 춘자 할머니가 남편을 그리워하며 사는 방법 I #골라듄다큐
-
15:45
"이걸 대체 어떻게 버려요" 할머니가 시집올 때 가져온 장롱이 아직도 있다. 사소한 물건들 단 하나도 버리지 못하고 사는 남자ㅣ새 아파트보다 좋은 100년 묵은 집ㅣ#골라듄다큐
-
00:15
여기 할머니가 어딨는데 #골라듄다큐 #shorts
-
14:05
방송에서 가수가 부르는 아리랑 말고, 그냥 할머니가 부르던 아리랑│눈물로 흥으로 즐겼던 한민족의 노래│한국기행│#골라듄다큐
-
21:30
앉았다 일어나기도 힘든 할머니가 10년 동안 쓰신 소파, 집에서 바로 고쳐 드리니까 버리지 마세요┃불황에 뜨는 가구 리폼┃스펀지 보강┃극한직업┃#골라듄다큐
-
14:56
생필품 말고도 멍게, 해삼, 낙지까지 다 팔아요! 달랑 50명뿐인 작은 섬마을. 다섯 할머니가 뭉쳐 오픈한 도시 백화점 안 부러운 특별한 구멍가게│수우도│한국기행│#골라듄다큐
-
08:21
한국기행 - Korea travel_소읍기행 2부 꼬부랑 할머니가 꼬부랑 고갯길을_#002
-
15:59
"우리 우정 영원히 변치 말자" 100년 넘은 절벽 위 산장을 20년 넘게 지키고 있는 할머니가 외로울까 험한 길도 마다치 않는 단짝 할머니│한국기행│알고e즘
-
00:36
수산시장 상인 할머니가 숨겨놓은 보물 #골라듄다큐 #shorts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