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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뭐지? 싶었는데 설계한 의도 알고 나니 ‘와’┃집 지을 때 건축가가 중요한 이유┃세상에 하나뿐인 집 의뢰했더니┃볼 수록 신기한 구멍 뚫린 집┃건축탐구 집┃#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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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20년 7월 28일에 방송된 <건축탐구 집 - 자연을 품은 집>의 일부입니다.

모두가 겪어보지 못한 코로나 시대, 어디 나가기도 힘든 날들이 계속되고 있다.
집 안에, 혹은 집 지척에 자연을 들여온 집들을 만나보았다. 지구상에서 공기 정화 능력이 가장 좋다는 이끼 정원을 집 안에 만든 사람들부터, 하나도 고민한다는 중정을 두 개나 만든 사람들까지! 우리 집에 어떻게 자연을 들여올 수 있을까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참고할만한 아이디어들이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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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울주군의 ‘구멍 뚫린 집’

집이 뒤집혔다!? 보통의 집은 박공 모양의 세모진 부분이 지붕의 바깥 부분인데, 울주에는 상자를 집이 뚫고 지나간 것 같은 집이 한 채 있다. 덕분에 집이 지나간 부분에 ‘파고라(퍼걸러, Pegola)’라는 생소한 개념의 공간을 만들 수 있었다. 외부 공간도, 내부 공간도 아닌 이곳에서 배성재, 김은주 부부는 얼마든지 자연을 누리면서 시간을 보낸다. 남편 성재 씨는 집 한 켠에서 원두를 직접 볶고, 아침마다 아내와 함께 커피를 내리며 하루를 시작한다.

집 외관이 독특해 남편 성재 씨는 “왜 이렇게 독특한 모양의 집을 지었느냐”는 말을 자주 듣는다고 한다. 남편의 대답은 간단하다. 처음으로 가족들과 함께 살 집을 짓는 것이니,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집이었으면 했다고. 건축가는 남편의 요구와 아내의 바람인 ‘집은 쉴 수 있는 곳’이었으면 한다는 말을 전부 받아들여 마당이 네 군데나 되고, 중정이 두 개나 되는 여유 넘치는 공간을 만들었다.

✔ 프로그램명 : 건축탐구 집 - 자연을 품은 집
✔ 방송 일자 : 2020.07.28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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