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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4m깊이! 14년 동안 직접 땅을 파 건설한 약 112평에 달하는 미로와 같은 땅 속 지하 낙원! (KBS 20200324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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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20년 3월 24일 방영된 [고립낙원 - 땅 속에 만든 미로 낙원] 입니다.

■ 중앙아메리카에 위치한 작은 나라 코스타리카! 아름다운 카리브 해와 울창한 정글이 펼쳐져 있어 풍광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다. 그런데 코스타리카 수도 산 호세에서 5시간가량 산길을 달려야 닿을 수 있다는 ‘고립낙원’은 바다도, 정글도 아닌 ‘땅 속’에 숨어 있었다. 마누엘 바란츠(68)씨 가족의 온갖 미스터리한 벽화와 부조로 장식된 지하 낙원은 무려 372㎡(약 112평)에 달하는, 흡사 미로와 같은 공간이었다. 놀랍게도 14년간 마누엘 씨 가족이 곡괭이 하나로 직접 땅을 파 건설한 그들만의 왕국이었는데. 마누엘 바란츠(68), 리디에스(64) 부부와 막내딸 베아트리스(30), 손자 마티아스(10), 손녀 힐러리(9)까지 3대가 산다.

■ 늘 실내온도 20도가량이 유지되고 각종 소음을 막아줘 너무도 쾌적하고 아늑하다는 땅 속 지하 낙원! 그 속엔 거실과 화장실, 샤워실, 침실, 3개의 우물 등 총 12개의 공간이 마련돼 있다. 게다가 더 놀라운 것은 지하 낙원 내부에 수영장까지 만들었다는 사실! 코스타리카 특유의 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될 때면 가족들은 이 수영장에서 피서를 즐긴다.

#동굴 #미로 #낙원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KBS, 다큐멘터리, do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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