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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11.09 한미동맹이 인도 · 태평양 지역의 핵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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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회담 공동 언론 발표문…“한미동맹, 인도·태평양 지역 핵심축” (윤현수)
강경일)
청와대와 백악관이 공동언론발표문을 8일 채택했습니다.
이혜인)
북한을 비핵화 대화로 복귀시키기 위해 국제사회와 조율된 압박을 하는 것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는데요. 핵심 내용을 윤현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한미 양측은 공동 언론 발표문에서 양 정상은 북한이 불법적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무기를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전 세계에 위협이 되고 있다는 점이 주목하고
모든 유엔 안보리 결의를 충실하고 철저하게 이행하기로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동맹이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와 안정, 번영을 위한 핵심 축임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국립묘지 현충탑에 헌화하고 6.25 참전 영웅들에게 경의를 표함으로써
미국의 흔들림 없는 방위공약을 재확인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양 측은 점증하는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핵과 재래식 전력 등 미국의 모든 범주의 군사력을 사용할 준비가 돼 있음을 강조했다고 확인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핵 문제가 해결되려면 중국이 고유한 영향력을
행사할 필요가 있음을 제기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첨단 군사자산의 획득 등을 통해 한미동맹의 방위태세를
강화하기로 했다는 내용도 발표문에 담겼습니다.
특히, 대한민국의 탄도미사일 탄두중량 제한을 완전히 해제하는
개정된 미사일 지침을 채택했음을 확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동맹의 성공적인 사드체계 배치를 높게 평가하며
최첨단 군사 자산 획득과 개발을 지지하는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2022년 까지 국방예산을 상당한 규모로
증액하는 계획을 공유했다는 점도 확인했습니다.
아울러 이 계획이 F-35A 전투기와 글로벌 호크 고고도 정찰용 무인기 등
미국 무기 구매에 들어갈 예산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을 언급했습니다.
양 정상은 마지막으로 북한 문제 등 여러 현안에 대한 긴밀한 공조를 지속하기 위해 상호 편리한 시기에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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