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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11.09 비전투분야, 제대군인 일자리화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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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전직교육원, 국방전직지원 발전 세미나 개최 (오상현)
강경일)
국방전직교육원이 정부의 일자리정책을 알아보고 전직지원의 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했습니다.
이혜인)
각 군과 국방부의 전직지원을 담당하는 실무자 100여명이 모여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오상현기자의 보돕니다.
송영무 국방부장관이 신만택 국방전직교육원장이 대신 읽은 전직지원 발전 세미나 축사에서 비전투분야에 현역군인이 맡던 일자리를 제대군인과 민간에 돌리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SOV. 신만택 원장 / 국방전직교육원
“군 경험과 전문성이 필요한 분야에서의 제대군인의 기여는 국방인력운용의 측면에서도 효율적일 뿐 아니라 개인 차원에서도 새로운 직업을 찾는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입니다.”
그러면서 향후 병력 감소 등에 대응해 국방안보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방안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제대군인의 역량 활용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세미나에서는 현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대한 소개와 함께 전역군인의 일자리 창출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특히 핵심 전투수행 부문을 제외한 전투지원과 전투근무지원 분야의 일부 분야를 위탁받아 사업을 수행하는 민간군사회사 이른바 PMC의 개념이 제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일부 부대의 시설관리나 세탁업무 뿐 아니라 수리부속의 보급과 소프트웨어 인증업무 교육훈련의 평가, 취사 급식지원업무 등 전역군인의 전문성을 살려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이를 통해 전역군인의 전문성도 살리고 병력감축에 대비할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다만 토론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법적 제도적 장치를 통해 전역 군인에게만 혜택을 주는 것 아니냐는 국민적 우려를 불식시킬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국방뉴스 오상현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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