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10시간 걷고 또 걸어 다니죠" 80세가 넘은 나이에도 화장품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지 다니시는 45년 영업왕 화장품 할머니의 이야기│장수의 비밀│알고e즘

45년 외길인생! 최고령, 최장기 근속 화장품 판매원! 이숙희 할머니를 
만나다

탤런트 김승환이 이번에는 화장품 회사를 방문했다. 젊은 사람만 있을 법한 이곳에 오늘의 주인공이 있다는데~ 소녀같은 웃음을 간직하고 있는 이숙희 할머니가 바로 오늘의 장수인! 30대부터 시작한 화장품 방문판매 일, 지금까지 변함없는 열정으로 일을 해오고 있다. 수입 또한 젊은 직원들 못지 않다고! 긴 세월이 흘러도 언제나 변함없이 한결같은 부지런함과 성실함으로 하루를 사는 이숙희 할머니를 탤런트 김승환과 함께 만나본다.

하루 종일 걷고 또 걷고! 할머니의 판매전략 대 공개
할머니가 길을 걸을 때면 언제나 함께 하는 것들이 있다. 화장품이 든 낡은 30년 지기 가방과 헐어빠진 외상장부가 그것. 할머니는 화장품을 판매하기 위해 하루 종일 걷고, 걷고, 또 걷는데 그 걸음은 늘 만 보 이상을 기록, 덕분에 할머니의 신발은 3개월이면 다 닳아 떨어진다고 한다.

시골마을을 다니는 할머니의 영업 전략은 이웃을 사랑하라? 판매를 위해 방문한 집에 사람이 없으면 빨래도 걷어주고, 여간 해서 잡기 어려운 닭도 대신 잡아주는가 하면 심지어 연탄불까지 갈아준다. 이웃을 위한 사랑과 꾸준히 걷는 습관이 할머니의 장수비결 중 하나! 

가족에 대한 사랑으로 지켜낸 할머니의 건강
이숙희 할머니에게는 식구가 많다. 집에 오자마자 밥을 챙겨줘야 하는 동물식구들. 10여 마리 염소들과 토끼, 그리고 강아지까지 챙기시느라 잠시도 앉을 틈이 없다. 또한 할머니가 챙겨야 할 식구가 있었으니~ 30년 전 중풍으로 쓰러진 남동생이다. 6남매 중 장녀인 할머니가 오갈 데 없고 몸이 불편한 남동생을 돌보고 있는 것인데~ 요양원에 계신 100세가 넘은 노모까지 돌보려면 끊임없이 돈을 벌어야 하지만, 가족에 대한 사랑으로 오히려 더 행복해졌다는 할머니.
가족들을 돌보며 마음의 여유와 사랑을 지켜내는 할머니의 건강비결을 살펴본다.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장수의 비밀 - 45년 외길 인생 화장품 파는 숙희 할머니
????방송일자: 2017년 4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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