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e For Us

"70년 세월을 같이 보낸 부부가 맞아요?" 아흔이 넘은 나이에도 매일매일 사랑이 넘치는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이야기 │장수의 비밀│알고e즘

E-Commerce Solutions SEO Solutions Marketing Solutions
57 Views
Published
경상남도 고성. 20가구밖에 살지 않는 작은 마을에는 바늘 가는 데 실 가듯 금실 좋은 부부 김진권(94) 할아버지와 권옥기(90) 할머니가 산다. 구김살 없는 미소가 똑 닮은 부부는 어느덧 70년이라는 긴 추억을 함께 보내며 해로하고 있었는데~
고향인 이곳으로 할아버지의 동생들 또한 귀향하며, 형제들은 옹기종기 모여 살게 되었다. 간식도 식사도 나눠 먹고, 서로에게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먼저 살피고 돌보는 삼 남매. 함께 하기에 든든한 가족의 이야기를 장수의 비밀에서 소개한다.

# “상쾌하니 기분이 좋지“
오전 오후, 하루에 2번. 부부가 꼭 함께 하는 일과는 바로 산책! 30년 전부터 꾸준히 해오고 있는 산책은 단순히 걷는 게 아니라 부부 나름의 규칙이 있는데~ 바로 자신의 체력에 맞게 무리하지 않고, 햇볕이 잘 드는 코스를 골라 걷는 것이다. 아흔을 넘긴 부부에게 산책은 운동이 되기도 하지만 오붓한 데이트를 즐기는 시간이 되기도 한다는데~ 아침 산책 말고도 아침마다 꼭 지키는 부부만의 숨겨진 장수 비결이 있단다. 과연 무엇일까?

# “영양가 있는 음식 먹고, 병원 가지 말아야지“
꽃다운 나이 때 만나 70년 동안 해로하고 있는 부부. 그간의 추억을 하나, 둘 꺼내다 보면,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 결혼 전에는 손에 흙 한번 안 묻혀봤다는 할머니. 시집온 후로는 현직 농사부터 안살림까지 안 해 본 일이 없다는데~ 편히 쉴 법도 한 아흔의 나이지만, 아직도 까다로운 남편의 입맛을 맞춰 삼시 세끼 영양가 있는 음식을 준비하는 할머니. 농사로 자급자족하는 생활이니만큼 점심을 차리기 위해 이번엔 밭으로 나섰다. 부부의 밭에도 숨겨진 건강 비결이 있을까?!

# “형제간이니까 잘 지내야지”
고향 마을에 옹기종기 모여 사는 삼 남매. 일찍 사별하고 홀로 살고 있는 여동생과 남동생 내외는 할아버지와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 살고 있는데~ 하루에도 수차례 얼굴을 마주 보며 우애를 쌓아가고 있다. 홀로 사는 여동생에게 불편한 점은 없는지 집안을 살뜰히 살피는가 하면, 남동생은 겨우내 형님의 수도꼭지가 얼지 않을까~ 동파 방지 덮개 씌우는 작업에 들어가는데!
형제와 함께라서 더욱 흥이 나는 김진권(94) 할아버지와, 권옥기(90) 할머니의 이야기를
[장수의 비밀]에서 소개한다.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장수의 비밀 - 함께라서 좋아
????방송일자: 2014년 2월 27일

#노부부 #감동 #사랑 #백년 #건강 #농촌 #시골 #장수 #장수의비밀 #장수인 #잉꼬부부 #알고e즘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Sign in or sign up to post comments.
Be the first to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