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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평화원정대] 케냐_대숲에 부는 희망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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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무랑가주에 있는 거대한 대나무밭. 그린벨트운동이 최근 심혈을 기울여 추진중인 '대나무 생물자원 기업인'운동이 펼쳐지는 곳이다. 2013년 11월에 심은 에디오피아산 대나무는 4년차를 맞아 지난해 11월부터 수확을 시작했다. 마을 대나무숲에는 오랜 가난을 이겨내는 희망의 바람이 분다.
현지취재: 전종휘 유덕관_한겨레 디스커버팀
사진: 김명진_한겨레 사진부
영상: 김종균_K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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