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면 이동국 선수랑 축구해보고 싶어요" 아빠를 만나기 위해 인천공항에 도착한 스리랑카 가족, 실제로 이동국 선수를 만나 꿈같은 시간을 보낸 가족｜아빠 찾아 삼만리｜알고e즘

- 축구소년 사싯! 한국 최고의 공격수 이동국을 만나다!
아빠를 만나러 진도로 가는 길, 제작진이 사싯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축구선수가 되는 것이 꿈인 사싯이 한국에 오면 그토록 만나고 싶어 했던 축구선수, 바로 한국 최고의 공격수 이동국과의 만남!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아들 대박이(본명: 이시안)와 끈끈한 부정을 뽐내며 국민 아빠로 거듭난 이동국!
잦은 해외 일정 속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것이 얼마나 외로운지 누구보다 잘 알기에 더욱 각별하게 사싯을 챙겨주는데~
열한 살 때 축구를 시작한 이동국은 축구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한 열 살 사싯을 볼 때면 꿈 많던 자신의 어린 시절이 떠오른다.
자신과 달리 열악한 환경에서 축구를 하는 사싯을 위해 일일 코치를 자청한 이동국! 공을 차는 기본자세를 알려주는 것은 물론, 골을 잘 넣는 방법까지~
사싯은 이동국과 함께하는 시간이 그저 행복하고 소중하기만 한데.
여기에 자신의 등번호 20번이 새겨진 유니폼과 직접 신었던 축구화를 주며 사싯에게 한 가지 제안을 한 이동국!
과연 두 사람이 새끼손가락을 걸고 한 약속은 무엇일까?
시작부터 쉽지 않았던 험난한 여정 속에서 이동국과의 만남은 큰 힘이 되고! 다시 용기를 내어 진도로 향하는 가족!
하지만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비까지 내리는 낯선 땅에서 길을 잃고 마는데... 과연 가족은 무사히 보고 싶은 아빠를 만날 수 있을까?

- 보고픈 가족... 그리고 10년 만의 결혼식
가족을 위해 한국으로 온 지 어느덧 3년째. 진도 전복 양식장에서 일하는 아빠 쿠마라는 오늘도 머나먼 스리랑카에 있는 가족을 그리워한다.
1년, 2년 애지중지 키운 전복이 커가는 것을 볼 때면 두 아들이 생각나는 아빠. 그나마 간직하고 있는 가족사진 한 장으로 외로움을 달랜다.
무엇보다 아내 라크미니는 아빠에게 가장 미안한 존재! 6년의 긴 연애 끝에 결혼했지만,
넉넉지 못한 형편에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이 크다.
스리랑카로 돌아가면 고생한 아내를 위해 작은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 아빠의 소원... 그런 아빠를 위해 직접 한국으로 찾아온 가족!
3년 만에 서로의 얼굴을 본 가족은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그리고 결혼식을 못 올린 아빠의 딱한 처지를 미리 알고 있었던 전복 양식장 사장님! 아빠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는데~
양식장에서 함께 일하는 스리랑카 친구들의 축하 속에서 진행된 결혼식!
함께 있는 시간이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흘러가지만 가장 즐겁고 소중한 가족의 시간을 공개한다.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글로벌 아빠 찾아 삼만리 - 스리랑카에서 온 형제 2부 - 축구소년 사싯! 꿈은 이루어진다
????방송일자: 2017년 4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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