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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돌아갈 수도 없다’ 가족의 유일한 희망인 아빠. 한순간의 사고로 사라져버린 스리랑카 아빠의 꿈 │아빠 찾아 삼만리│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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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이 생활하기도 비좁은 단칸방, 그곳에서 에랑그 씨(40)의 다섯 식구는 어려운 상황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하루하루를 살아내고 있었다. 하지만 아내의 뱃속에 있는 곧 태어날 아이와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딸 말리샤(9)를 보며 한 집안의 가장이 마냥 웃 을 수만은 없었는데... 그래서 선택한 한국에서의 생활, 아내가 만삭임에도 불구하고 미룰 수 없는 한국행이었다.

둘째 타루시크(5)가 태어날 때 아내와 아이들의 곁을 지켜주지 못한 게 아직도 가슴 한쪽에 미안함으로 남아있다는 에랑그 씨. 하지만 아내 투산티카 씨(34)는 홀로 멀리 떨어진 곳에서 가족들도 없이 홀로 고생하고 있을 남편이 오히려 안쓰럽다. 그렇기에 남편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아내 역시 아직 어린아이들을 두고 일을 하기 위해 집을 나섰는데, 드디어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룬 에랑그 씨의 가족들! 하지만 가족들이 함께하지 못하는 건 변함이 없는데...

오랜 시간 떨어져 지낸 에랑그 씨의 가족, 그들에게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은 주어질 수 있을까?
#가족 #재회 #아빠 #희망 #알고e즘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글로벌 아빠 찾아 삼만리 - 스리랑카에서 온 남매 1부 ‘울보 아빠의 꿈’
????방송일자: 2016년 02월 17일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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