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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전민들이 떠난 산 중턱의 땅을 사서 작은 암자를 직접 지었다. 통나무 손수 날라 법당과 삽살개 아파트를 짓고 30년 홀로 지낸 스님│해발 700미터 요사채│#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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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23년 9월 20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높드리에 삽니다 제3부 '수행자의 꿈'>의 일부입니다.

강원도 강릉 발왕산 중턱에 자리한 작은 사찰 장경사. 30년간 홀로 사찰을 일궈온 석도호 스님은 3마리의 삽살개를 돌보며 하루도 쉬는 법이 없다. 비 오는 날에도 곰취밭에 거름을 뿌리고 사찰을 찾은 이들과 나누기 위해 직접 키운 늙은 호박과 각종 약초를 가마솥에 푹 고아 호박탕을 만든다.

속세의 번잡함을 피하고 자연에 순응하며 수행하기 좋은 높이가 해발 700m라 여기며 작은 암자 하나 지어 산골짜기로 들어왔다는 스님. 사찰 곳곳에는 스님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다.

손수 통나무를 날라 법당을 짓고 벽화 대신 3년에 걸쳐 서각으로 벽면에 금강경을 새겼다. 법당이 부처님의 말씀을 전하는 도서관이 되길 바라는 꿈으로 한 권의 책을 만든 것이라는 석도호 스님은 매일 한 가지씩 이룰 수 있는 작은 꿈을 꾸고 실천한다.

직접 나무를 깎아 목어와 목탁을 만든 작업도 겨울 매서운 추위에 대비해 요사채 마루에 만든 일명 ‘개 아파트’도 스님이 꿈꾸고 실천했기에 만들어진 결과물. 매일이 매년이 되고 그것이 계속되면 일생을 꿈을 이루고 사는 행복한 사람이 된다는 석도호 스님의 산중 수행 이야기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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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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