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에서 비행기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숨바와(Sumbawa). 축구장 열 개 정도 크기에 4천여 명이 모여 산다는 붕인섬에는 육지보다 바다가 편하다는 ‘바자우족’이 살아간다.
신체의 특별한 능력 덕분에 무려 10분간 잠수가 가능한 데다 시야도 뚜렷하고 넓게 볼 수 있다는 이들. 바자우족은 훈련하지 않아도 5분 이상 무호흡 잠수를 할 수 있고 훈련을 거치면 약 10분간, 최대 70m 깊이의 물에서 버틸 수 있다. 자연스럽게 물속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고, 오래 잠수를 하는데 이 때문인지 신체 구조나 특성이 일반인과는 다르다.
무려 1,000년 이상 내려왔다고 하는 이들의 잠수 문화. 과학계에 따르면 바자우족의 비장은 보통 사람보다 무려 50% 더 크다. 적혈구의 저장소인 비장이 크면 클수록 혈액 속 산소를 처리하는 능력이 좋아 오래 잠수할 수 있다.
수상 가옥이나 지붕이 있는 나무배 위에서 살며, 일생의 60%를 물과 함께 한다고 알려진 현실판 인어 바자우족.
물 위에서 어부 바까르 씨와 아들 안드레를 만나 에메랄드빛 적도로 작살 사냥을 떠나는데.. 백발백중인 아빠와 달리 아직은 작살잡이가 미숙한 안드레. 안드레는 작살 사냥에 성공할 수 있을까?
#세계테마기행 #무호흡잠수 #바자우족
#진화 #붕인섬 #현실판인어
신체의 특별한 능력 덕분에 무려 10분간 잠수가 가능한 데다 시야도 뚜렷하고 넓게 볼 수 있다는 이들. 바자우족은 훈련하지 않아도 5분 이상 무호흡 잠수를 할 수 있고 훈련을 거치면 약 10분간, 최대 70m 깊이의 물에서 버틸 수 있다. 자연스럽게 물속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고, 오래 잠수를 하는데 이 때문인지 신체 구조나 특성이 일반인과는 다르다.
무려 1,000년 이상 내려왔다고 하는 이들의 잠수 문화. 과학계에 따르면 바자우족의 비장은 보통 사람보다 무려 50% 더 크다. 적혈구의 저장소인 비장이 크면 클수록 혈액 속 산소를 처리하는 능력이 좋아 오래 잠수할 수 있다.
수상 가옥이나 지붕이 있는 나무배 위에서 살며, 일생의 60%를 물과 함께 한다고 알려진 현실판 인어 바자우족.
물 위에서 어부 바까르 씨와 아들 안드레를 만나 에메랄드빛 적도로 작살 사냥을 떠나는데.. 백발백중인 아빠와 달리 아직은 작살잡이가 미숙한 안드레. 안드레는 작살 사냥에 성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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