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고대문명, 아즈텍(Aztec). 전쟁 포로들의 심장을 신에게 바쳐 ’공포의 정복자‘라고도 불렸던 제국. 멕시코라는 국가명도 아즈텍인들이 스스로를 칭했던 ’메시카‘에서 비롯된 것이라는데. 그 흔적을 찾아 멕시코시티(Mexico City)로 떠난다. 소칼로 광장(Zocalo Square)에서 시작되는 시간 여행. 아즈텍의 후예에게 정화 의식을 받아본다. 스페인의 침략으로 무너진 아즈텍 왕국. 스페인군은 정복을 기념하기 위해 아즈텍 신전 위에 대성당을 세웠다. 터로만 남아 있는 신전, 템플로 마요르(Templo Mayor)를 보며 역사의 흥망성쇠에 대해 생각해본다. ’독수리가 호숫가의 선인장 위에 앉아 뱀을 잡아먹는 곳에 도시를 세워라‘는 계시에 따라 건설된 나라, 아즈텍. 멕시코 국기에서도 그 문양을 볼 수 있다. 인공섬 ’테노치틀란(Tenochtitlan)‘의 흔적을 보러 소치밀코(Xochimilco)로 간다. 멕시코시티 중심부에서 남쪽으로 28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곳. 그 시절 아즈텍의 호숫가 풍경을 떠올리게 하는 유일한 곳이다. 알록달록한 배를 타고 소치밀코 운하를 여유롭게 즐겨본다. 그리고 작은 운하들의 연결 수로에서는 인공섬 치남파(Chinampa)들을 볼 수 있다. 지금은 대부분 꽃을 키운다는데. 평화롭고 조용한, 물 위의 마을들을 둘러본다. 땅과 하늘을 이어주는 대신전, 그것이 바로 멕시코의 피라미드다. 이집트의 피라미드와 달리 꼭대기가 평평한 것이 특징인데, 신에게 제사를 올리기 위함이라고. 그리고 웅장한 규모의 피라미드들이 있는 곳, 테오티우아칸(Teotihuacan). 수도를 찾으러 떠돌던 아즈텍인들은 테오티우아칸을 보고 신이 지은 도시라 생각하고 숭배했다. 태양의 신전과 달의 신전, 죽은 자의 길을 걸어보며 아즈텍 신화를 더듬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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