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만 은밀히 알고 싶은 장소를 찾아가는 여행은 태국 남부 파탈룽주의 습지 탈레노이호(Thale Noi Lake)에서 여정을 시작한다.
멸종 위기에 처한 생물의 서식지이며, 사냥 금지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생태계의 보고답게 수련 잎이 호수를 가득 메운 풍경이 펼쳐진다.
진흙으로 목욕하고, 수초를 뜯어 먹으며 서식하는 물소 떼와 각기 다른 외양을 가진 새들의 모습도 볼 수 있다.
문명에 길들지 않은 장소답게 이 지역의 어부들은 전통 낚시법인 요크여(Yok Yor)를 여전히 고수한다.
어부의 집에 방문해 60년 동안 돗자리를 만들었다는 어머니와 담소를 나누고, 현지식을 함께 나누어 먹는다.
해발고도 300미터의 고산지대인 북부 치앙마이로 다음 여정을 떠난다.
태국 제2의 도시로, 과거 13세기~18세기까지 흥망성쇠를 거듭한 란나 왕국(Lanna Kingdom)의 수도였던 곳으로 구도심은 동서남북 정방향 모양의 해자와 방어용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다.
몇몇 동남아시아 국가들에서 운행되는 대중교통 수단인 썽태우(Songthaews)를 타고 유명한 불교 사원인 왓프라탓도이수텝(Wat Phra That Doi Suthep)으로 향한다.
‘성스러운 산’이라고 불리는 도이수텝(Doi Suthep)에 있는 사원은 부처님의 사리가 안치된 곳.
화려하게 빛나는 황금 탑 앞에 헌화하며 소원을 비는 관광객들과 현지인들을 볼 수 있다.
치앙마이에서의 여정이 아쉽지 않으려면 과거 란나 왕국이 남긴 전통문화까지 보아야 한다.
긴 손톱을 착용하고 느릿느릿하게 움직이는 전통춤 훤렙(Thai Nail Dance)을 감상하며 란나식 한상차림, 칸똑(Khantoke)을 먹는다.
여행 고수들만이 안다는 은밀한 음식을 먹어 볼 시간.
치앙마이에는 토요일 오전에만 운영하는 은밀한 숲속 빵집이 있다.
빵도 맛있고, 경치도 좋아 먼 곳에서 시간을 내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아 번호표를 받고 입장해야 한다. 전망이 좋은 곳에 자리를 잡고, 대표 메뉴인 크루아상을 먹으며 경치를 감상한다.
이어서 고기가 꽂힌 갈고리를 항아리에 걸어 구워 먹는 항아리돼지고기구이도 맛본다.
바삭한 껍질의 식감과 속살의 촉촉함이 잘 어우러진다.
잘 알려지지 않은 태국의 전통 치유법, 얌캉불마사지(Yam Khang Fire Massage)도 받아본다.
이곳의 전통 치료사는 위스키와 약재를 넣은 참기름에 발을 담근 뒤, 불에 데운 발로 고객의 등을 꾹꾹 누른다. 일종의 온열요법이다.
뜨끈한 마사지 온도에 노곤해진 몸으로 별장처럼 지어진 숲속의 카페로 향한다.
계곡 앞에 있는 전망 좋은 카페로 2층에서는 홈스테이도 함께 운영한다.
카모마일이 든 차를 마시고, 자연 가까이서 물소리를 들으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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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 위기에 처한 생물의 서식지이며, 사냥 금지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생태계의 보고답게 수련 잎이 호수를 가득 메운 풍경이 펼쳐진다.
진흙으로 목욕하고, 수초를 뜯어 먹으며 서식하는 물소 떼와 각기 다른 외양을 가진 새들의 모습도 볼 수 있다.
문명에 길들지 않은 장소답게 이 지역의 어부들은 전통 낚시법인 요크여(Yok Yor)를 여전히 고수한다.
어부의 집에 방문해 60년 동안 돗자리를 만들었다는 어머니와 담소를 나누고, 현지식을 함께 나누어 먹는다.
해발고도 300미터의 고산지대인 북부 치앙마이로 다음 여정을 떠난다.
태국 제2의 도시로, 과거 13세기~18세기까지 흥망성쇠를 거듭한 란나 왕국(Lanna Kingdom)의 수도였던 곳으로 구도심은 동서남북 정방향 모양의 해자와 방어용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다.
몇몇 동남아시아 국가들에서 운행되는 대중교통 수단인 썽태우(Songthaews)를 타고 유명한 불교 사원인 왓프라탓도이수텝(Wat Phra That Doi Suthep)으로 향한다.
‘성스러운 산’이라고 불리는 도이수텝(Doi Suthep)에 있는 사원은 부처님의 사리가 안치된 곳.
화려하게 빛나는 황금 탑 앞에 헌화하며 소원을 비는 관광객들과 현지인들을 볼 수 있다.
치앙마이에서의 여정이 아쉽지 않으려면 과거 란나 왕국이 남긴 전통문화까지 보아야 한다.
긴 손톱을 착용하고 느릿느릿하게 움직이는 전통춤 훤렙(Thai Nail Dance)을 감상하며 란나식 한상차림, 칸똑(Khantoke)을 먹는다.
여행 고수들만이 안다는 은밀한 음식을 먹어 볼 시간.
치앙마이에는 토요일 오전에만 운영하는 은밀한 숲속 빵집이 있다.
빵도 맛있고, 경치도 좋아 먼 곳에서 시간을 내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아 번호표를 받고 입장해야 한다. 전망이 좋은 곳에 자리를 잡고, 대표 메뉴인 크루아상을 먹으며 경치를 감상한다.
이어서 고기가 꽂힌 갈고리를 항아리에 걸어 구워 먹는 항아리돼지고기구이도 맛본다.
바삭한 껍질의 식감과 속살의 촉촉함이 잘 어우러진다.
잘 알려지지 않은 태국의 전통 치유법, 얌캉불마사지(Yam Khang Fire Massage)도 받아본다.
이곳의 전통 치료사는 위스키와 약재를 넣은 참기름에 발을 담근 뒤, 불에 데운 발로 고객의 등을 꾹꾹 누른다. 일종의 온열요법이다.
뜨끈한 마사지 온도에 노곤해진 몸으로 별장처럼 지어진 숲속의 카페로 향한다.
계곡 앞에 있는 전망 좋은 카페로 2층에서는 홈스테이도 함께 운영한다.
카모마일이 든 차를 마시고, 자연 가까이서 물소리를 들으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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