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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세계테마기행 - 숨은 유럽 찾기, 발칸 3국- 유럽 한 달 살이 여기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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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네그로의 두르제비차 다리(Durdevica Tara Bridge)에서 시작한다. 그 밑으로 흐르는 타라강의 푸른 물빛은 신비로움을 더해준다. 두르미토르 국립 공원(Durmitor National Park)에 위치한 산골 마을 자블라크(Zabljak)는 아름다운 자연으로 둘러싸여 있는 만큼 농촌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홈스테이들이 많이 있다. 대부분 집마다 홈스테이를 운영한다고 해서 예약하고 방문했다. 과거 유고슬라비아 대사관 요리사였던 블라기차 씨는 전통음식인 피타를 직접 화덕에 구워 손님에게 대접한다. 가장 아름다운 일은 가족과 함께하는 것. 이들이 손님을 대접하는 방식이다. 가족의 따뜻함을 느끼며 다음 여정을 떠난다.

알바니아의 수도 티라나(Tirana)에 도착한다. 티라나 중심엔 오스만 제국과 맞서 싸워서 국민 영웅으로 칭송받던 스칸데르베그의 이름이 붙여진 광장이 있다. 한편 엔드로 호자가 만든 숨겨진 지하 벙커에서 알바니아의 역사를 알아본다. 알바니아의 도시 크루여(Kruje)에서 7대째 전통 모자를 만들고 카펫을 짜는 현지인들을 만난다. 그들을 인터뷰하며 그들이 가진 알바니아인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

알바니아 최고의 조류 관찰지인 카라바스타 국립 공원(Divjaka-Karavasta National Park)에서 전 세계적으로 멸종 위기에 처한 희귀한 달마시안 펠리컨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하는데! 말을 타고 서빙을 하는 신기한 식당에 들른다. 말을 타고 빠르게 서빙을 한 사장님 덕분에 따뜻한 생선구이를 맛본다.

1,000개의 창문이 있는 도시 베라트(Berat). 많은 창문이 있는 오스만 시대의 집들은 독특한 풍경을 자아낸다. 토모르산과 베라트의 전경이 보이는 숙소에서 잠시 쉬어간다. 따뜻한 환대 속에 그녀의 가족과 함께 전통 가정식을 먹고, 답례로 노래를 부르며 여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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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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